미술놀이를 시켜주고 싶은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연서를 위해 상상놀이나무 등록~
비싼 수업은 아이만 들들 볶을 것 같아서 가장 저렴한 수업을 문화센터에서 선택했다는...
이건 뭐 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취소해도 그만이고... 적당히 놀다와도 아깝지 않을 금액이라서..
근데............. 대박~ 연서가 너무 좋아한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안가겠다고 말이얌^^
아직 첫수업이라서 뭐라 판단할 수는 없는데.. 쌤은 그냥저냥이고 수강인원이 너무 많은 것이 아쉽다.
여름학기때는 휴가기간이 끼고 더운 날들이 많아서 그랬을까? 인원이 많지 않았다고 했는데..
담주에 취소 인원이 생기기를 바라면서~~
수업 처음엔 이렇게 신체활동이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학기엔 탬버린??이라고 해야하나?
악어라는 동물을 알려주기는 했지만.. 완전히 익숙한 동물은 아니었건만...
친숙해지고 잘 알고 있는 동물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직 수업 전인데... 악어 풍선을 타고 좋아라 하고 있는 연서..
쌤이 이름을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고 낯설어하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들어보려 하고 있는 기특한 모습..
무슨 일이 생긴거야?? 악어 머리띠를 자기 것이라고 머리에 쓰네^^
혼자서 푹~ 뒤집어 쓰며 악어 코스프레 하고 있는 연서~
악어를 찾으러 정글(터널)도 지나가고..
징검다리도 지나가고...
이건 무슨 연관성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악어알???
근데... 3명씩 협동놀이라는데..
집게와 수저는 하나씩 모두 나눠주면서 악어알은 부족하게 나눠줘서 서로 실갱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게 좀 아쉽네..
그래도 서로 나눠주는 것을 알려주면서 서로의 판에 나눠주는 연습을 하고 있기도 했지만...
결국 자기 것을 가득 채우기 위해서 힘겨루기를 하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이...
이제 악어를 만들어보는 시간~
악어가 필요하다면서 절대 버리지 말라고 집에서도 계속 찾고 있다.
방울을 달아 소리가 나는데... 방울이라는 단어를 책에서 접했지만 실제로는 처음 봐서 그런지 자꾸 묻는다.
쌤이 눈을 글루건으로 붙여줬는데 떼면 아프다고 했더니 눈을 선생님이 붙여줬다면서 아야한다고 한다.
만들기 좋아요~
이것이 수업을 마치고 난 후의 연서의 외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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