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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3.16 크라비 Ⅱ
  3. 2011.03.16 크라비 Ⅰ
마지막 아침식사를 마치고 리조트를 산책했다.
내부에 있다는 휘트니스시설까지 구석구석 돌아봤다.


점심식사는 모두 태국식이었는데..
대화를 나눈결과 웨스턴메뉴로 교체~ 추가금액은 없었다.
웻지감자와 큰햄버거가 나왔는데 오히려 우리한테 맞는 것 같았다.

 


리조트 입구쪽에 있는 건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군..

 

 


내부에 있는 기념품 가게를 들려 간단한 기념품을 사고.. 이제 짐싸러 들어갔다..
오후가 되면 출발해야하니까~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무료 스킨스쿠버 교실

마지막 날이라서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열심히 짐을 쌌더랬다..

시간이 남아 밖으로 나왔는데.. 강습을 하고 있었다.
급하게 마음이 바뀌어서 혼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는..


혼자 너무 신나하는거 아닌가?
오빠는 좀 귀찮아서 안하겠다고 했는데.. 같이 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군.
재미있었는데..


이제 진짜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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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 sun sun..
이대로 신혼여행 사진은 반나절만에 사라지는 것인가 싶었는데...
다행이도 한국커플이 추가박 없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인들 메모리카드만 빼고 카메라를 빌려주고 갔다.
한국에서 돌려달라면서...

후일담인데.. 안받을 생각하면서 빌려준거라고 하더라..
그 커플은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해피한 사람 같아보였다..
나중에 카메라를 돌려주러 집으로 놀러갔었더랬다.
동갑내기 커플로 객지 생활하는 친구들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처럼 보였다.
사실 매번 티격태격하는 오래된 우리 커플로에서는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이 있었으니..
약간은 반성되는 모습도 있었다. 뭐~ 신선함이겠지.. 별다르겠냐..

색감은 캐논이 좋다더니..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후지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모두 칙칙하게 보였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풀빌라로 옮겨온 상태~
2개의 넓은 룸으로 되어 있는데.. 침실도 상당히 넓지만.. 이곳의 관건은 리빙룸인 듯..
진공관 음향시설이 되어 있는 오디오가 완전 멋졌다..

새까맣게 그을려버린 신랑 얼굴.. ㅋ~
썬크림... 바른다고 발랐는데.. 나만 너무 신경썼나??

이 풀이 있다고 풀빌라라니..
옆 풀빌라가 비어 있었는데.. 외국인이 와서 놀고 있었다는.. ㅋ~


태국분위기 완연하다는 침실~


우리가 사용했던 풀빌라 앞쪽은 바다, 옆은 펀드빌라가 가득~


이게 아까 말한 음향시설인데.. 진공관이라는..
DVD도 빌려서 보려고 했는데.. 한국어 설정이 안되어서 그냥 폼만 잡다가 끝내버렸다.


리빙룸 한켠에 갖춰진 티테이블..
나갔다 오기만 하면 이 곳에 과일이 가득했다. 꽤 먹을만 했다는...


그 먹을만 했던 과일 열심히 먹고 있는 모습이란..ㅋ~
꽤 넓었다.


오후가 되니 석양이 완전 멋져서 급하게 카메라를 잡았는데..
의외의 사진인 듯.. 아무 생각없이 찍었는데 말야..
오빠가 엄청 좋아하는 사진이 되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풀빌라 뒷편으로 나오면 이렇게 작은 수영장이 사이에 있다.


요거이 풀빌라 입구~


아침이라 선명한 시야로 보였지만.. 이렇게 칙칙한 총천연색은 아니었는데..
카메라 탓인 듯 싶었다.

 


또 다시 밤..
하는 일 없이 이렇게 보내고 있자하니 신랑은 너무 심심해하더라는..


창문 넘어가 욕실이었는데..
역시 휴양지라 그런지 모든게 상당히 넓다는..


저녁식사하러 출발~
태국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소량의 추가금액으로 씨푸드BBQ로 변경했더랬다.
탁월한 선택..
현지에 오면 그 지역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어야 하는거 아닐까??


이건 완전히 라위와린 홈피에 있는 사진 같다.
이곳에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한명 있는데.. 상당한 엘리트라고... 들었다.
매번 낮에 근무하는 것은 아니니까.. 없을때는 신랑을 앞세웠지만..
바디랭귀지는 내가 좀 더 강한 듯~


아침식사를 마치고 리조트 곳곳을 훝고 있다.


요거 신기하지.. 미니 폭포라고 해야하나?? 분수라고 해야하나..


너무 무료하다면서 대안을 찾자는 신랑.. 내일은 피피섬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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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 sun sun..
오빠는 제대로 된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기를 바랬지만..
웨딩을 진행한 곳 사장이 여행사를 함께 하고 있다길래 결국 마리안느를 통해 예약했다.
사실 OO투어를 통해 예약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여행용캐리어이기 때문에,
우리한테는 상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이 더 큰 혜택이었던 거 같다.

일단 금액적으로 봤을 때 추가박이 전혀 없는 커플보다도 1인당 10만원이상 저렴했고..
전신마사지 서비스를 기본 1회에 추가 1회를 받았으며, 코끼리 트랙킹을 무료로 받았으니..

사실 원래 금액에서 1인단 20만원 이상을 저렴하게 계약했으니 추가 2박을 하더라도..
저렴한 것은 사실인 듯..

그리고, 우리는 풀빌라 대신 저렴한 펀드빌라로만 예약했으나..
여행사측의 실수인지 리조트의 실수인지 확정일정과는 달리 풀빌라로 예약되어서..
무료로 풀빌라의 혜택을 봤다는..
원래는 예약이 잘못된 것 같다고 안가겠다고.. 추가비용이 있을거 같아서 거부했지만..
비용은 완전히 지불된 상태라서 추가 발생 없다고 하니 안갈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첫날만 펀드 빌라에 있다가 남은 일정을 모두 풀빌라에서 보냈다.

완전 OK~


오빠는 휴양형 상품을 추가 2박까지 했으니 심심했다고 했지만.. 난 나름대로 괜찮았다.
일반적인 여행이면 모르겠지만 신혼여행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피곤하게 다니는 것은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유럽으로 가지 않은 것이 후회될 뿐..
날씨가 동일하다는 이유로 짐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방향을 전환한 것이 조금 아쉽다.
그러나, 한국사람 없는 곳을 찾던 우리한테 크라는 적합한 듯~

도착하자마자 리조트에서는 잠만 잤으니..
너무 긴시간을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해서 그런지 피곤하고 늦으시간이었다.
저녁은 별 생각이 없어서.. 패스~
일단 짐풀고 잠부터..
사용할 수 있는 미니바는 다음날 풀비라로 옮기면서 챙겨갔다.
꽉꽉 채워져 있는 음료와 맥주 모두가 무료~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지 못해서 그랬는지..
그 당시 크라비의 바다는 깨끗하고 색이 예뻤다는..

 


우린 이거 타고 호핑투어 가는줄 알았는데.. 작은 보트로 출발한다.


라위와린 리조트는 이런 사진으로 많이 홍보되어 있는 것 같았다..
앞으로 이런 사진을 많이 볼 수 있으니.. 패스~


그렇지?? 바다가 이렇게 맑다니..


이 보트가 우리가 타고 호핑투어가는 보트다.


출발~

한국 신혼부부 한쌍과 함께 2팀만 출발하는 줄 알았는데..
해안을 따라가면서 보트가 멈추며 유럽인들이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저 물고기 보이는가..
이 바다색이 실제와 가장 흡사한 것 같다.


이제 좀 여행 온 기분이 드는 듯~

이제 동굴로 스노클링을 하러 간다..


이 사이를 다녀오는 것인데..
물도 엄청 무서워하고 심신이 피곤한지라 오빠만 다녀왔더랬다.


쩜 신나보이지??
다 좋은데 물고기가 자꾸 발을 건드려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이건 사진찍는다고 급하게 설정한 사진이다.


이제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현지식으로 간단히 부페를 차려주는데.. 뭐 그냥 열대과일하고 샌드위치류는 먹을만했다는..


유럽 사람들은 이렇게 편하게 지내는데.. 우리도 큰 타월 하나 준비해올 것을..
그냥 바다를 배회할뿐..


이제 사진과 인사해야할 시간이다..


신랑이 이렇게 가지고 놀다가 그만... 카메라를.. 바다아 퐁당~

아쿠아팩을 준비하지 않은 우리가 잘못이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는거 아닌가??? ㅋ~
이로써 우리의 사진은 없는 것이었다..

디카를 사려고 했더니 멀리 나가야만 한다고 하며..
1회용 카메라를 사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하니.. 카메라는 작동 안되더라도 그간 찍었던 사진만 남아있기를 바랬는데 다행이도 남아 있었다.
이제부터 우리는 사진하나 없는 불쌍한 신혼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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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 sun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