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첫방문을 하고서 연서와 단둘이 첫 방문한 서울상상나라..
계획없이 지하철역을 보고서는 출발한지라 준비한 것이라곤 유모차 단하나!
아토피에 입이 짧은 연서를 위해 간식을 준비하지 않고 한 외출...
그래도 기차 탄다고 좋아라하는 연서를 보니 뿌듯하군~
어린이대공원역은 반포역에서 환승없이 갈 수 있어서 완전 땡큐인 장소이다.
내리자마자 벽화홀릭이 된 연서..
사진 찍어달라고 쁘이~를 날린다^^
SUN양이 찍어주는 사진에는 거부하지 않아 너무 다행이지만, 다른 사람이 들이밀면 거부반응 만만치 않다는^^
아직 모양을 맞추는 것은 부족한데.. 유치원생 오빠가 맞추는 곳에 무조건 들이밀고 있는 연서..
이날 단체 관람객이 어찌나 많던지.. 날을 잘못잡은 듯 싶었다.
그래도 곳곳이 다니면서 이것저것 만져보는 모습에 오기를 잘 했구나 싶었다.
너무 아이들이 많아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이 걱정스러운지라 물놀이장으로 고고씽~
이 아이들이 1층부터 올라갈테니 가장 높은 곳부터 방문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점프를하고 자전거를 타면 바람에 공이 떠오르는 모습이 재미있나보다..
점프를 어쩌니 열심히 하던지...
아직 다림질은 위험해서 연서가 볼 때 한 적이 없는데...
시범삼아 보여줬더니 엄청 재미있어한다.. 사실 분무기가 더 재미있는 듯 싶어보였지만..
청소기는 항상 관심 많았고...
집에는 없는 거대한 주방놀이는 항상 반가워하고...
이제 제법 상차림을 해서 서로 나눠먹을줄도 알고..
두시간 남짓 놀고나니 피곤피곤~
지난번에 왔을 땐 가보지 못했던 동물원.. 그냥 집으로 가기엔 아쉬워서 잠깐 들러봤는데..
얼마 걷지도 못하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아가 연서.. 피곤함이 줄줄~
동물원을 10여분 돌았더니 그냥 잠들어 버려서... 집으로 고고씽~
감기로 심하게 고생중인 SUN양이지만 이번주 단 둘이서 나름 바쁘고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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