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영화이지만... 집 근처에서 키즈애니기획전이 진행되어 상영중이기에 연서와 출동~~

 

연서는 간식먹으랴 영화보며 질문하랴 바쁘다.

다행이도 작은 관이었고 좌석은 너무 편했고 그 무엇보다 아무도 없이 단둘이서 전세를 낸듯한 상태^^

마음대로 하라고 했더니 엄청 좋아라하며 시끌시끌하다.. 

 

휴대폰에서는 봤겠지만 TV에서 단한번도 풀버전을 본 적이 없는 연서인지라 생각보다 집중해서 잘 보긴하는데

아직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너무 많고 모르는 단어도 많은지라 질문이 끝이 없이 계속된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장면이 나오는데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봐야한다며 신이나게 제 집인양 돌아다닌다. 

 

어때? 똑같지?? 

 

넌.. 어디가니??? 

 

이제 끝났다며 연서를 끌어당겨 간신히 밖으로 퇴장했는데... 

 

사진을 찍어달라며 앞에 서 V를 날려준다 ㅋ

 

 

 

아직 내용을 이해하기엔 연서가 어린가보다.

챔피온이 뭔지.. 경주가 뭔지 등등 기본적인 내용도 아직 모르고 있으니..

그래도 연서는 마냥 재미있고 좋단다..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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