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맥콰리 체어라는 돌로 만들어진 의자도 볼 수 있다.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가장 큰 나무..
나무의 정체는 알 수 없었지만.. 호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찌나 나무가 크던지..
이건 정말 엽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저기 보이는 벤치가 맥콰리 체어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으니...

도착한 시간이 역광으로 보이는 시간이라 사진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뭔가 필터가 있는 그런 카메라로 찍어야 할 듯..
가이드 말로는 그곳에 한국말로 호객하는 사진사가 있는데 그 사람이 찍으면 잘 나온단다.
내가 아직 포샵을 못해서... 그냥 이렇게 올릴 수 밖에..

나의 촬영 실력이 이정도라서...

오페라하우스를 볼 수 있는 정 반대편에 이동식 간이 매점 하나가 있다.
호주에서는 보기 힘든 간이 매점이라고 하는데...
정부의 철거 명령이 있었는데 관광객들의 서명을 통해 다시 들어 설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것 하나하나가 관광요소가 된다니 ...

이 간이 매점 아래 쪽으로 맥콰리 체어가 있다.
돌로 만들어져서 정말 망부석이 되게 하려는 것인가...
하마터면 빠뜨리고 그냥 지나갈 뻔 했다.
맥콰리 체어

- 맥콰리 부인이 영국으로 출장간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장소

국제 세미나가 있었는지 일본, 대만 관광객들이 정장차림으로 사진을 찍고 있길래..
한장 찍어주고 우리도 함께 찍었다..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서 관광객들과 함께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한쪽에서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이었다.

다음 관광지는 시드니 수족관~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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