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추운 겨울이 끝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경칩이 지났다고 해가 드는 곳은 따뜻하다.
점심이 지나서 출발하였는데 좀 더 일찍 와서 놀려줬으면 좋았을것을 아쉽다.
연서가 많이 컸다.. 물론 아직 놀이기구를 잘 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타고싶다고 말을 한다는 것에 놀랐다.
평일에 사람이 없을 때 와 천천히 놀려줘야겠군^^
롯데월드에 갔을 때 저 머리띠를 하고 있는 직원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서일까?
출발하면서 꼭 챙겨가겠다고 스스로 찾아 머리에 두르고 나타났다 ㅋ
팔동작이 좀 틀리긴 했지만.. 발레하는 발동작을 제법 흉내를 내고 있네~
이렇게 높은 미끄럼틀을 이제 혼자 타기도하고..
으리으리한 이런 높은 곳은..... 아직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
그 옆으로 돌아 미끄럼틀로 넘어가는 곳이 있군~
혼자서는 죽어도 안타겠다고 난리하여 함께 탑승해주냐고 아빠님과 SUN양 무지 고생하였음..
멀리서 보이는 춤추는 요술집... 저 높이 보이는 저 집을 태워달라고 했지만.. 저게 뭐라고?? 안태워줬다ㅋㅋ
내일 신세계 패밀리특강에서 구름빵 만드는 수업을 신청했는데...
여기서 만나게되니 무척이나 좋아하네^^
오늘 뿌까 원없이 보는구만..
시현이 색연필에 있는 캐릭터가 뭐냐 묻길래 알려줬더니 재미있어나보다..
뿌까버스를 보고 태워달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하길래 버스도 탔었는데..
연서가 제일 좋아하는 두 주먹을 붙이고 서있는 뿌까^^
결국 아빠님께 뿌까를 하나 선물받긴했는데...
두 주먹을 붙이고 서있는 뿌까 인형이 없어서 그냥 제일 저렴한 것으로 설득!!!
SUN양이라면 절대 안사주지만... 아빠님께서 이렇게 가끔 숨통을 트여주는 것이 연서에게도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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