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畑のある新しい家。部屋の数は六畳に間、八畳とDK。一番近い駅までバスで十分の場所。バスの停留所(ていりゅうじょ)までは歩いて五分で、とても便利。田舎で生活したいと言う人には、ちょうどいい家。値段は四百五十万円。買いたい、見てみたいと思う人は、0120-00-3456のABCD社へお電話を」
[밭이 있는 새 집. 방의 수는 6다다미 2개, 8다다미와 DK. 가장 가까운 역까지 버스로 10분의 장소. 버스정류장까지는 걸어서 5분에. 딱 좋은 집. 가격은 450만엔. 사고싶다. 봐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0120-00-3456의 ABCD 사에 전화를]

これだけたくさんのことが、3.4cmX1.3cmの新聞広告に書かれている。短い言葉でよく分かるようにたくさんのことを伝えることができるのは、新聞広告が一番のようだ。これは、日本語には漢字があるからできるのだと言う人もいるかもしれないが、英語や他の言葉の新聞を見ても、決まった言い方を使って同じように狭いところにたくさんのことが書かれていることが分かる。このような言葉の使い方を始めたのは、きっと、新聞広告がとても高いので、狭いところにできるだけたくさんのことを入れようとしたからなのだろう。
이 토록 많은 것이, 3.4cmX1.3cm의 신문 광고에 써 있다. 짧은 말로 잘 알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전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신문광고가 제일인 것 같다. 이것은, 일본어에는 한자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영어나 그외 언어의 신문을 봐도, 정해진 표현을 사용해서 동일하게 좁은 장소에 많은 것이 쓰여져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언어의 사용법을 시작한 것은, 틀림없이, 신문광고가 매우 비싸서 좁은 장소에 가능한 많은 것을 넣으려고 했기 때문일 것이다.

私たちが人に何か急いで知らせようとする時には、短く知らせようとする。話す人と聞く人、書く人と読む人が分かればいいのだから、意味が分かれば、いくら短くしても大丈夫だと考えるからである。昔は電報(でんぽう)を打(う)つ時に同じような言葉の使い方をしたし、今はメールを送るときなどにも同じようにできるだけ短く伝えようとして言葉を選ぶことが多い。

우리가 남에게 무엇인가를 급히 알리려고 할 때에는 짧게 알리려고 한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이 알수 있다면 좋은 것이기 때문에, 의미를 알 수 있다면, 아무리 짧게 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전보를 칠때에 같은 말을 사용했고, 지금은 메일을 보낼 때 등에도 같이 가능한 짧게 전달하려고 말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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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一(よういち)とアンさんから結婚式の招待状が来た。二人とは、学生時代から学部もクラブもずっと同じだったので、家族の誰かが結婚するようで、とても嬉しい。招待状も、昔からの決まった言葉をたくさん並べたものではなく、二人の気持ちを伝える大変いいもので、二人がにこにこしながら「来て下さいね」と言っているようだった。
요우이치와 앤씨로부터 결혼식 초대장이 왔다. 두사람과는, 학생시절부터 학부도 동아리도 계속 같이서, 가족의 누군가가 결혼하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초대장도, 예전부터 정해졌던 언어(틀에 박힌 말)를 많이 늘어놓았던 것이 아니고, 두사람의 기분을 전달한 매운 좋은 것으로, 두사람이 싱글벙글하면서 [와주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招待状をもらってすぐに、陽一の勤(つと)めている広告会社に「おめでとう。良かったな」と言って、電話をかけた。「いい招待状だな」と言うと「あれはアンが書いたのを、僕が少し直したんだよ。1DKのマンションで六畳(ろくじょう)一間(6다다미 일실)だけれど、また遊びに来てくれよ」と言っていた。
초대장을 받고서 바로 요우이치가 근무하고 있는 광고회사에 [축하해. 잘됐다]라고 전화를 걸었다. [훌륭한(멋진) 청첩장이구나]라고 말하자 [그것은 앤이 쓴 것을, 내가 조금 고친거야. 1개의 다이닝 키친의 맨션으로 6다다미 1실의 방이지만, 또 놀러와줘]라고 말했다.

国際結婚は難しいと言うけれど、二人は大丈夫。きっといい家庭を作るだろう。
국제결혼은 어렵다고 말하지만, 둘은 괜찮아. 꼭 좋은 가정을 만들거야.

[초대장]

しばらくごぶさたしてありますが、皆様、お元気でしょうか。いつも色々とお世話になっています
오랫동안 격조했습니다만, 여러분, 건강하시죠? 항상 여러모로 신세지고 있습니다.

さて、私たちは今度結婚することにしました。学生時代に小林先生のクラスで初めて会い、それからもう五年が過ぎました。結婚式には、たくさんいい思い出を作ってくださった小林先生も来て下さるそうで、とても喜んでいます。
그런데 우리들은 올해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시절에 고바야시선생의 반에서 처음으로 만나고, 그 이후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결혼식에는,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셨던 고바야시 선생님도 와주신다고 해서,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私たちが新しい生活を始める記念の日に、皆様にも是非来ていただいて、御一緒に楽しくお話ししたいと思います。お忙しいとは思いますが、来ていただければとても嬉しいです。お待ちしております。
우리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기념일에, 여러분꼐서도 꼭 와주셔서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바쁘시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와주신다면 매우 감사할것입니다. 기다리겠습니다.

お返事を十日までにお知らせ下さい。どうか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회신을 10일까지 알려주세요.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陽一) みんなが來てくれて、クラス会になったらいいなあ。
(アン) 国から両親も來てくれるので、楽しみにしています。
(요우이치) 모두가 와주어서, 학습모임이 된다면 좋겠구나.
(     앤    ) 모국으로부터 양친도 와주시므로, 기대가됩니다.

日時 十一月二十三日(日)午後二時
場所 桜 会館
일 시 11월23일(일) 오후 2시
장 소 사쿠라 회관

十一月三日
11월3일

                                                中 村   陽 一  ─
                                                アン ·  シャリ   
                                                                          나카무라 요우이치 -
                                                                          앤 · 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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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ーブルの足」や「ビンの口」などのように、体のどこかを使った言い方がだくさんありますが、日本語だけではなく、他の国の言葉にも昔から同じような言い方がありました。たとえば、同じことを英語でも“a leg of the table", "the mouth of the bottle"と言います。足(leg)や口(mouth)は、だれでもよく知っているので「テーブルの下の所にあって、...」「ビンの上の所で、...」と長く說明しなくても、上のように言えばすぐに分かるのです。
[테이블의 다리]나 [병의 입]등처럼, 몸의 어디인가를 사용한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만, 일본어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의 표현에도 옛날부터 비슷한 표현이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같은 것을 영어에도 "테이블의 다리", "병의 입"라고 합니다. 발이나 입은, 누구라도 잘 알고 있는 것이므로 [테이블 아래 근처에 있는,...][병의 위 근처에,...]라고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위와 같이 말하면 곧 알 수 있는 것입니다.

これと同じような言葉の使い方は、まだほかにもたくさんあります。「パンの耳」がパンのどこのことか分かるだろうし、「月が山の上にあたまを出した」という言い方もあまり難しくはないと思います。また、「会社の顔」や「社長の手足」が何をたとえていっているのかも,少し考えてみれば分か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이것과 비슷한 말의 사용법은(이렇게 말을 사용하는 것은), 아직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빵의 귀]가 빵의 어디를 말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고, [달이 산 위에 머리를 내밀었다]라고 하는 표현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회사의 얼구]이나 [사장의 손발]이 무엇을 예를 들어 말하고 있는 것일가도, 조금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것은 아닐까.

だれでもよく知っているものを使って、ほかのものを説明するというやり方は、一つのとても便利な、そして役に立つ言葉の使い方のです。使われる言葉も、顔、あたま、手、足など体のどこかだけではなく、いろいろな言葉が使われます。「本の山」や「目は心の窓」、それから「火の海」などというのも、よく知られている言い方です。同じような言い方をいろいろな国の言葉で並べて見ると面白いと思います。
누구라도 잘 알고 있는 물건을 사용해서, 다른 물건을 설명한다고 하는 방법은, 하나의 매우 편리하고, 그래서 도움이 되게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용되는 말도, 얼구, 머리, 손, 발등 몸의 어딘가 뿐만 아니라, 여러 말이 사용됩니다. [책의 산]이나 [눈은 마음의 창], 이것부터 [불의 바다]등이라고 하는 것도, 잘 알려져 있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표현을 다양한 나라의 말로 나열해 보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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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とえる

忙しくて忙しくて、だれでもいいから一人でも多くの人に手伝ってもらいたい。そんなとき、日本語では「猫の手も借りたいほどだ」ととえて言います。たとえ猫が手伝ってくれてもそれほど役に立つとは思えませんが、何か口に出して言いたいと思って、こう言うのです。
너무 바빠서, 누구라도 좋으니까 한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도음을 받고 싶다. 그럴때, 일본어에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다]라고 비유해서 말합니다. 설령 고양이가 도와준다고해도 그다지 도움이된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만, 무엇인가 입에 담고 말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また、「私の家には庭があります。でも狭いですよ」と言いたければ、これも「猫」を使って、「猫の額ほどの庭があります」と言います。猫にも額の広い猫と狭い猫がいると思うので、日本語の分かる猫に聞かれたら、「失礼じゃないですか」と怒られてしまいそうです。
또, [우리집에는 정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좁아요]라고 말하고 싶다면, 이것도 [고양이]를 사용해서, [고양이의 이마정도의 정원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고양이에게도 이마가 넣은 고양이와 좁은 고양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어를 아는 고양이에게 들려주면, [실례가 아닙니까?]라고 화내 버릴 것 같습니다.


まだまだたくさん「猫」のお世話になる便利な言い方はあるのですが、「猫に小判」という言い方ほど面白いものはないでしょう。小判は昔のお金ですから、今なら「猫に一万円」と言えば、意味がわかるでしょうか。高い辞書を持っていても、全然使わずに本棚に並べておくだけの人に、「猫に小判だね」と言うのです。

아직도 많은 [고양이]에게 신세를 진 편리한 표현는 있습니다만, [고양이에게 돈(小判)]라고 하는 표현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겠죠? 小判은 옛날 돈이기때문에, 지금이라면 [고양이에게 일만엔]이라고 말하면,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겠죠? 비싼 사전을 가지고 있어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책장에 나란히 놓아두기만 하는 사람에게 [고양이에게 돈이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猫だけではなく、いぬ、牛、馬など、人と昔から生活をしてきた動物
たちを使った言い方がたくさんあります。皆さんの国の言葉にも「猫の手」や「猫の額」、そして『猫に小判』などと同じような言い方がありますか。あれば是非それを紹介してください。
고양이뿐만아니라, 개, 소, 말등, 사람과 예전부터 생활을 해온 동물들을 사용한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나라의 말에도 [고양이의 손]이나 [고양이의 이마], 그리고 [고양이에게 돈]등과 같은 표현이 있습니까? 있다면 꼭 그것을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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