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럴땐 교통이 좋은 곳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더냐~

지역카페에서 드림받은 라바영어체험전 티켓으로 능동 어린이회관으로 출발!!

영어체험이라서 좀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키즈카페가서 신나게 놀다왔다고 생각하려고 드림을 받았다^^

 

보드게임을 통해 영단어를 체험하는 곳인데... 담당자는 어디로 가고 없어지고 그냥 방치되어 있다.

라바 풍선 입 속으로 손을 넣어 공을 꺼내면서 뭔가를 하나본데... 그냥 죄다 꽝!!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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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를 점프하면서 또 뭔가를 하나본데... 담당자 없어서 그냥 점프만 쉰나게~~ 

 

라바 플레이존.. 에어바운서에서 점프~점프~

처음엔... SUN양도 함께 들어오라면서 손짓하였지만... 어른들은 입장불가라고 달래서 혼자 들여보냈다. 

그새 적응하고 냅다 달려가는 연서~ 

 

에어 복싱..

체험해 보고 싶다고 해서 줄을 서긴 했는데.. 

혼자서 에어 버블 안에 들어가야한다니 겁이 났나보다. 하지만, 강하게 키우리라~

쑥~ 넣고서 손을 잡아주면서 SUN양은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안심시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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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도전해봤다는 것이 어디냐^^

 

볼풀 대포장에선 키즈카페처럼 공주머니가 없기에 공을 던져주는 것이 곤욕.. 

좀 큰 아이들은 잘도 옮겨가더만... 연서는 짧은 다리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어려워하길래..

가방에서 장바구니를 하나 꺼내줬다~

볼풀장에서 갑부가 되어버린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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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어하더니... 이젠 잘 걷고 이것저것에 관심도 많아졌다. 

 

정글존은 너무 어려워서 패스~하고 딱하나 유일하게 이용했던 기구^^

 

Hello Larva라고 색칠놀이를 통해 색깔을 영어로 공부하는 놀이인데..

연서는 뭐 알리가 만무하니 무조건 핑크라는 단어를 말하라고 알려주고 테스트 패스ㅋ

못한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고... 한국말로 다시 가르쳐주니 문제될 것은 없다.

 

 

Sand Monster라고 편백나무 모래체험전에서도 영단어 스펠링을 퍼즐처럼 맞추는 게임을 하는데...

연서는 이역시 어려우니 그냥 모래놀이일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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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번개카.. 인기 만점이라서 줄을 이만큼 서서 기다렸다가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밀리지 않게 신나게 탔다.

핸들만 움직이면 앞으로 전진하는 것인데... 그런거 알바 없는 연서는 무조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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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존~

찍찍이 옷 입고 거미줄벽에 딱!!! 붙이는건데..

연서에게 맞는 옷 사이즈가 나올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다가 간신히 입혀 붙여줬는데...

울상이다... 무섭다고 말은 못하고 그냥 얼어버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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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롤러존..

처음엔 혼자 들어가게 해서 밖에서 밀어줬는데...

갑자기 줄이 많아져 언니들 2명을 함께 넣고 SUN양이 힘들게 밀어줬다.

연서는 재미있어하면서도 무서워하고... 아이들은 더 세게~ 더 빨리~를 외친다!!!

이렇게 혼자서 고생하고 있는 SUN양을 보고 있는 그 아이들의 엄마는 뭐하고 있는게냐!!

연서와 함께 들어가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감사해하면서 연서를 위해 화이팅~~

그래도 너무 힘들다. 결국 뒤로가는 것은 SUN양이~ 앞으로 가는 방향은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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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던 연서... 연서가 언니들을 밀어준다면서 끝까지 쒼나게~~

 

 

간단한 간식을 싸들고 가서 낮잠도 안자고 세시간을 빡빡하게 놀고왔다^^

키즈카페를 공짜로 다녀온 기분??

드림을 통해 다녀왔으니 가본거지.. 제값을 내고 가볼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뭐 할인 왕창 받아서 간다면 모르겠지만^^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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