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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2 [리큅] 단감말랭이, 귤말랭이
  2. 2013.10.21 [리큅] 냉동블루베리를 건블루베리로~
  3. 2013.03.12 [리큅] 사과칩

요즘 햇고구마가 나와 쪄먹거나 구워먹으면 맛은 있는데... 말랭이를 해먹으니 매번 실패..

아무래도 좀 더 지나야 말랭이를 할 수 있는 적당한 고구마가 나올 듯 싶어 대체 간식 시도중이다.

 

추석때 단감이 비싸기만하고 맛이 없더니.. 이제서야 단감이 제 맛이 난다.

노점상에서 단감 5천원어치 사들고 와서 시도한 단감말랭이..

결과는 Good~

 

1. 껍질을 까서 두께 5mm정도로 씨를 빼고 잘라서 리큅에서 건조~

 - 리큅 1판에 중사이즈 단감 2개가 들어가면 딱 맞는다..

 

2. 70℃, 5hr 말려줬더니 바삭하지 않고 말랑거림이 남아 있고..

   추가로 2hr 건조했더니 약간 눅눅한 빠삭거림이다. 

무엇이든 말린 후 바로 먹어야 제맛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눅눅함이 더해져서 느낌이 조금 다르다. 

단감 4개 1판을 말리면 샌드위치용 지퍼팩 1/2정도

 

리큅 구석에 귤껍질을 제거하고 7~8mm정도로 썰어 건조시켰는데....

다른 유경험자들은 모두 칭찬하던데... 왜 난 입맛엔 별로인게야?

이건 말린 것도 아니고... 안말린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짧아서 그랬을까? 이해할 수 없는 맛의 귤말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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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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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희네 집에 놀러갔다가 선물로 받아온 냉동블루베리..

게다가 국내산 무농약 블루베리란다..

친정집에 가서도 엄마네 물건 도둑질하지 말자는 생각의 SUN양.. 친구네 가서 양손 무겁게 돌아왔다는..ㅋ

줄을 서서도 살 수 없다는 무농약 배에 냉동블루베리를 지퍼백 가득~

 

그동안 정신이 없어 보류했던 냉동 블루베리를 연서를 위해 건 블루베리로 만들기 위해 Start~*

 

1. 냉동블루베리를 잠들기 전에 냉장고로 옮겨 녹여준다. 

- 다른 블로거를 참고했는데 얼어있는 상태의 블루베리를 말리면 과즙이 떨어져 세척이 불편한단다..

- 생블루베리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생블루베리는 그냥 먹어야지 그 비싼 것을 어찌 말리냐구!!

 

2. 리큅 건조기에 펼치고 75℃, 6hr 돌려주면 OK~

- 블루베리가 마르면서 쪼그라들면 건조기 망 사이로 떨어질 수 있으니, 별도의 제공된 그물망을 이용한다.

 

헐~ 코렐 밥공기 1개 분량이 코렐 종지 1개 분량으로 줄어들었다.

건조전에는 한판에 넓게

거버 이유식 용기(6OZ, 170g)가 있어서 옮겨 담았더니 2/3정도밖에 안된다.

 

사실 시판되는 건블루베리를 먹어보지 않아서 맛을 비교할 수는 없다.

다른 블로거들의 건조시간을 참고했는데... 아가 연서가 먹기엔 시간을 줄여야할 것 같다.

 

처음엔 맛있게 먹거주는 아가 연서... 하지만, 점점 가지고 놀기만 한다.

블루베리 물이 옷이 들어 빠지지 않기에 당분간 블루베리는 금지!!!

아빠님의 요거트에 퐁당 해줬더니 먹을만하단다..

아가 연서의 간식이 아빠님의 간식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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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 사과칩

요리/리큅 2013. 3. 12. 21:04

연서의 아토피로 이전부터 탐을 내고 있었던 리큅을 장만하였다는..

하지만, 10만원이 훌쩍 넘는 신모델의 트레이가 한가득인 제품을 구매하기엔 활용도는 좀 약한 듯..

쿠폰을 이리저리 붙여도 12~3만원정도 하고.. 구형모델은 판매가 중단되었으니.. 흠..

하지만, 결국 중고로 타이머가 없는 4단짜리 구형모델을 5만원에 구매했다는.. 만족스럽다^^

상태는 완전 좋다.

박스도 있고 설명서도 구겨짐 없으며, 솔리드 트레이와 그물망도 사용감 없고...

판매자는 리큅이 2set나 있어서 이 리큅은 한두번 사용했다고 하더니.. 정말 새거와 다름없다..

만족^^

 

요즘같이 과일값이 금값일때 사과를 말린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롯데슈퍼에서 맛이 없어 보이는 사과를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한봉지 들고 집으로 와서 테스트 삼아 건조~

까서 먹어보니 정말 맛은 별로였다..ㅋ

건조할 때는 이런 과일이 제격이지~

 

껍질까지 건조하기 위해서 베이킹소다를 넣고 담궜다가 깨끗하게 씻고..

사과의 양쪽을 도려내고 채칼로 썰면서 씨를 도려냈다. 바삭한 사과칩을 원해서 두께는 2mm정도?

나란히 트레이에 올려 놓으니 예쁘기도 하다..

도넛 모양으로 올려 놓으니 반쪽 정도 남는 듯.. 대충 트레이 한단에 사과가 1개씩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될 듯..

다음에는 반달모양으로 건조를 해야 면적의 효율성이 생길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바짝 붙여 놓으면 통풍이 잘 안되어 건조가 잘 안된다고 하니.. 뭐 적당히~

이것이 바로 70℃에서 12hr동안 건조시킨 사과칩~ 

처음엔 사과의 갈변현상땜에 설탕물에 담궈야 하나 걱정했는데..

건조하는 동안 갈변현상은 거의 없었다.. 

설명서에서는 10시간정도 건조를 하라는데.. 아무리 건조해도 바삭해지지 않아서 시간을 늘렸는데..

뜨거울 때는 눅눅했다가 식으면서 바삭해지는 것을 몰랐다는..ㅋㅋ

그래서 10시간 정도 말리고 한김 나가면 1시간정도 추가로 돌려서 지퍼팩에 담아두면 될 듯^^ 

바삭거리는 소리는 나지만 판매하는 제품처럼 건조되지는 않는다..

그건 동결건조 시켰다고 하던데.. 그럭저럭 아직 과자의 맛을 모르는 아이들의 간식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

눅눅해지면 전자레인지에 키친타올을 깔고 살짝 돌린 후 식히면 다시 바삭해진다.

연서는 아직 사과칩을 먹을 단계가 아니지만.. 

앞으로 연서의 간식을 위해서 SUN양은 더욱 많은 연습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단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 SUN양의 입에는 맛없었던 사과가 너무 달아져서 많이 먹진 못할 것 같다.

음... 꼭 사과잼을 바삭하게 만들어서 먹는 듯한 느낌??

앞으로 건조할 사과는 정말 맛이 없는 사과로 해야할 듯^^

 

연서의 이유식 재료로 통과된 고구마~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서 얇게 편을 썰고, 손가락두께서 채를 쳐 찜기에 넣고 익혀준 다음 건조~

 

고구마칩을 원해서 얇게 편을 썰었는데 요건 실패~

얇은 고구마칩이 바삭한게 아니라 딱딱한 느낌으로 입안을 까끌거리게 하기 때문에... 실패라는..

 

하지만, 손가락 모양의 고구마말랭이는 성공~

너무 딱딱해질까봐 4시간만 건조했는데 나름 먹을만하다..

그치만 찐고구마를 그냥 상온에 오래 놔둔 느낌이라서.. 시간은 사과칩처럼 10시간정도 해야할 듯^^

껍질이 없는 말랭이를 연서에게 물려주니 너무 잘 먹는다.

빨아먹다 끊어지면 껌처럼 씹기도하고..

한번에 넘어갈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여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직 삼키는 것을 몰라서 그런지 그냉 뱉어버린다..

 

연서를 위한 조금 더 딱딱한 말랭이를 만들기 위해 껍질도 까고 다시 도전!

지금 리큅을 열심히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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