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낮잠을 푹~자고... 점심까지 든든히 먹고 문화센터에 나선 아가 연서..

시간이 애매해서 항상 피곤에 찌든 상태로 수업을 들었는데.. 오늘은 든든하군^^

 

미니 올림픽

- 연서에게 할당된 국기는 포르투갈 국기였다는... 하지만, 당시엔 어느나라였는지 몰랐던 무지한 SUN양!

 

모든 국기를 모으니 10개.. 10명의 아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고^^

보조기를 착용하고도 연서가 걸어다닐 수 있으니 이런 수업도 가능한거 아니겠어?

 

 - 사격.. 이렇게 보여도 저 권총이 어찌나 성능이 좋은지 탐이나더라구...

쓸데없는 선물말고 이런 것을 선물로 주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들어서 말이지..

 

- 골프.. 연서는 흥미 없는지 자꾸 골프채를 정리하냐고 쌤 책상에 올려두냐 바쁘다. 

 

- 육상.. 연서가 걸을 수 있지만 이렇게 디테일한 행동가지는 좀 힘들다. 

연서는.. 그냥 가지고 노는 것으로 마무리~

하지만, 정리할 때는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벌써 다음학기 수강을 할 시기가 다가온다.

연서가 쌤을 좋아라하고 잘 따르기에 계속 이 수업을 들어야하나 고민되는데..

수강료 할인은 겨울학기로 끝나기에 수강료에 대한 메리트는 없어서 말이지..

함께 듣고 있는 친구들은 아기학교와 트니트니로 변경한다는데 아직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는 연서에게 트니트니는 역부족이 아닐까싶고 산성교회의 아기학교는 차로 움직여야하기에 카시트를 타려하지 않는 연서에게 좀 무리지 않을까 싶어 생각이 많다.

조금 더 고미해봐야겠어^^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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