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유리드믹스.. 이게 뭔가 궁금해서 영등포 vic마켓까지 1일 참여수업을 다녀왔다는..
SUN양 극성 엄마인게야??
뒷태가 죽이지?? 요놈이 바로 연서야~
요래보니 울 돼랑이 허리가 쏙~ 들어갔네..ㅋㅋ
이곳에서도 아토피인 아가는 연서뿐이라는..
SUN양의 마음은 쓰디쓰다..
이제 혼자 앉을 수 있는 연서덕분에 수업을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했는데...ㅋ
여전히 입으로 들어가기 바쁜 연서때문에 민망모드라구!!
쌤의 얘기에 집중하고 함꼐 하는 시간에...
요즘 부쩍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연서양은 절대 앉지 않는다..
뻗치는 힘때문에 뒤로 발라당 넘어가거나 나를 잡고 서서 경청한다는..
수업은 악기1개, 교구1개.. 이렇게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악기는 도형으로 된 쉐이커가.. 교구는 벨크로 처리된 꽃을 초록색 부직포 천에 붙였다 떼는 학습이..
중간중간 노래도 부르고 마사지도하고.. 비누방울 놀이도 있고.. 아이를 안고 둥글게 움직이는 동작도 있고..
뉴코아에서 진행되는 마노아의 행복놀이터와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마노아가 조금 더 시끄러운 분위기고.. 유리드믹스가 조금 더 음감이 추가된 분위기인거 같다.
유리드믹스는 수업중에 8분음표, 4분음표... 뭐 이렇게 박자를 강조하면서 반복하는게 추가되는 듯..
그리고.. 문화센터는 뉴코아보다 롯데마트쪽이 좀 더 깔끔하다는...
집앞의 뉴코아가 리뉴얼한다고하니.. 그 후엔 좋아질라나?
1일 체험수업으로 뭘 비교하겠냐.. 아직은 연서가 쫙쫙~ 빨아들일 시기가 아니니까 저렴한 마노아 수업으로..
마노아보다 비싼 수업은 이렇게 체험수업으로 다녀오는 것이 좋을 듯~
하지만 연서도 점점 커가니 조만간 수업을 바꿔야 할 시기가 오겠지?
컬러믹스로 마들어진 미니어처들.. 귀엽군^^
손재주가 없어도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12시에 시작되어 40분간 진행된 수업이 끝나고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연서는 바로 잠이 들었다.
먼 여정 후에 집에와 아기띠를 풀러 침대에 내려놓으니 벌떡 잠에서 깬 연서^^
이제 좀 사람같은데.. 자꾸 버둥거리는 탓에 제대로된 사진이 없다는... 이래서 DSLR이 필요한 것일까?
어제도 쇼파를 잡고 일어나려 노력하더니.. 드디어 연서양 쇼파를 잡고 혼자 일어서는데 재미 붙였다^^
요래요래 잡고 바둥거리더니..
자랑스럽게 다리를 세우고 나를 쳐다본다^^
발바닥이 땅에 닿기만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방긋 웃는다..
빨리빨리 자라서 엄마와 함께 외출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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