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되게 앓고난 농가진..

사실 이 병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현재 흉터 말고는 큰 문제가 없다 생각했는데...

의사쌤 말대로 연서의 손발톱이 빠지려나보다.

 

수족구를 앓고 난 후 후유증으로 손발톱이 빠지는 현상을 많이 겪고 있나본데...

연서에게 막상 닥치고나니 SUN양 마음이 불편하네.

이것을 변종수족구라고 한다네.

콕사키바이러스A6 이외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시 발생을 잘한다는 보고도 있단다.

연서는 수족구랑 비슷하지만 무릎, 팔꿈치, 오금, 손발바닥에만 발진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특히 손발에 많은 발진이 생긴 아이들에게 손발톱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더니..

의사쌤이 연서는 심한 케이스라고 신경쓰라했는데.. 결국 발생하고야 말았다.

 

 

 

아직은 시작인 듯 싶다.

손에 4개, 발톱에 2개.. 현재는 이렇게 보이지만 앞으로 어찌될런지 모르겠네.

손톱 중앙부부터 들리듯이 분리된다하더니 허옇게 변한 손톱이 보인다.

감염만 조심할 뿐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하니 그냥 또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요즘 말도 잘 듣고 밥도 고기반찬도 잘 먹고 있어서 살도 올라 튼튼해졌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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