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2] 아토피 진료는 힘들어^^

아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지만.. 동네 소아과에서 다시 한번 추천해서 강남세브란스에서 다시 진료..

연서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은 되지만..

검사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른 얘기를 들을 수 있을까 기대하면서 진료를 봤는데..

아직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없어서인지.. 별다른 얘기가 없다.

 

강남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님..

아무리 검색해서 최근의 자료는 없다..

좀 더 기다렸다가 유명한 의사샘이 있는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봐야할까 싶기도 했으나..

피검사 결과만 비교하면 되지않을까 싶어 그냥 갔다는..

첫진료는 아산에 비하면 너무 쉽게 끝났다는...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아산은 센터가 구축되어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 있는 것 같다는..

결과를 보고는 아마 아산병원으로 계속 다니지 않을까 싶다.

 

신촌세브란스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을 따름이라고!!

 

강남세브란스에서는 간단한 문진과 아가의 상태를 확인한 후...

X-ray(기관지, 비염 관련 확인), 혈액검사(40여가지의 알러지 스크리닝_MAST, 6개 식품의 농도별 알러지 분석_이뮤노캡, CBC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등)를 처방받았고..

락티케어로션, 박트로반, 아드반탄크림, 맥시트롤안연고, 람노스를 처방받았다.(항히스타민은 기존 처방받음)

다음 진료비까지 미리 수납하여 177,280원..

 

아산병원은 Zn,Vit D가 부족하다는 검사결과가 있었는데.. 그런 검사는 하지 않는단다.

 

결과는 1주일 후에 확인이 가능하고.. 간단한 아토피 관련 안내문을 받고 진료를 마무리 했다.

 

다음 진료 예약을 받는 사이에.. 진이 빠진 연서는 발악을 하다가 잠이 들어 버렸다는..

신발을 신키고 힙시트를 착용하려고 쇼파에 내려놨는데도 시체놀이를 하고 있는 연서..ㅋ

하도 어이가 없어서.. 사진 한방~

집에 와서도 수유만 하면 그냥 골아 떨어지는 연서양^^ 

하루 종일 잠에 취해버렸다.. 

 

깨어있는 시간에도 멍한 표정이고.. 짜증만 한가득이라는.. 

 

아가연서.. 볼따구니에 또다시 훈장이 생겼다..

요걸 보더니 항생제인 박트로반하고 아드반탄크림의 스테로이드를 1:1로 섞어서 발라주라고 한다.

최근 상태가 심각해서 스테로이드를 끊지 못하고 있는데.. 언제쯤 상태가 좋아질라나..

결과를 기다리는 마음이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