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때문에 앞머리를 길러주고 있었는데.. 어차피 잔머리도 너무 많아 기른 보람도 없었기에 과감히 잘랐다.
미용가위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된 순간이었다.
움직이는 연서때문에 아직 좀 더 다듬어야하지만... 그래도 앞머리가 생긴다며 잘 참아줘 이정도였다는^^
요거트파우더를 거의 넣지 않아 희끄무레한 맛을 지닌 블루베리스무디에 폭~ 빠진 연서^^
유모차 타고 싶다고... 유모차에서 잠을 자겠다고 말하길래 장을보러 마트에 왔는데...
결국 SUN양이 속았다!! 그렇게 두어시간을 버티고 단물만 쪽~ 빨아 먹고 뛰어다니더니...
돌아오는 길에 카시트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마침 퇴근시간과 맞물려 카시트에서 푹~ 주무신 아가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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