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엔 이유식 마스터기를 통해 고기와 채소를 익혀준 후 밥과 비벼주었는데...
그 때 농도를 맞추려고 물이나 육수를 조금 넣어주었지만..
핑거푸드로 만드려면 되직해져야하니 물이나 육수는 금지~
그래도 고기와 채소에 이미 수분이 있어서 퍽퍽하지는 않다.
준비해둔 재료 무엇으로도 가능한데...
이 안에는 닭안심, 노란파프리카, 양파, 연근, 영양부추가 들어가 있다.
밥은 발아현미와 찰현미, 백미가 섞인 잡곡밥으로 씹는 감도 업그레이드~
어른들 주먹밥보다 질퍽해서 모양잡는게 쉽지 않지만 조물조물 만들다보니 금세 뚝딱~
요건 미리 만들어놨다가 전자레인지에 30초정도 돌려서 주니 딱 좋다^^
젓가락에 하나씩 찍어주니 혼자 들고 먹는다...
오후엔 김가루에 굴려 만들어줬더니 더욱 잘 먹는다..
김은 파래김을 기름이나 소금간을 하지 않고 그냥 구워 손으로 곱게 부숴주면된다.
큰 조각은 기도를 막을 수 있으니 최대한 작게하는 것이 포인트!
통에 넣고 만들어진 밥을 넣고 쉐이킹 쉐이킹~
혹시 김가루가 목에 걸리지 않을까 먹어봤는데... 고소한게 맛만 좋다~
연서... 또다시 폭풍 식욕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김가루는 다 먹고난 후 뒷처리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으니...
저녁식사 후 통목욕하러 고고씽~
감기가 떨어지고 있어서 지금쯤이면 입맛을 회복해야한다는데...
이렇게 잘 먹으면 곧 묵직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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