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촬영까지 마치니 이제 연서를 위해 스튜디오를 찾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가끔 커가는 모습을 남기고 싶을때가 있겠지 싶지만... 비싸!!

앞으로 SUN양표 앨범을 만들어줄테니.. 기다려랏!

 

조금 늦게 도착할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도착하기 전에 차안에서 잠이 들어 스튜디오에 전화했더니 푹~ 재우고 천천히 오라네..ㅋ

 

아기 침대에 앉혀서 기저귀 한번 깔끔하게 갈아주시고 촬영하러 고고씽~

 

침대에서 찍은 요 테마가 제일 잘 나온 것 같아서 액자컷으로 골라줬다.. 

원래 잘 서고 걸으려고 하는 연서가 이상한지 주저 앉아서 몇 장 찍지 못했는데..

다행이도 웃는 모습이 담겨서 말이야~~ 

 

정원테마를 찍는데 바닥이 폭신폭신한게 이상한지 연서의 반응이 별로다.

이런 경우가 많다는데... 간신히 비누방울로 달래서 찍긴했는데.. 좀 아쉬움이 남는다는..

잡고 서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후기 사진으로 골라준 것을 보면 나쁘진 않은가봐..

하지만, 요게 울음 터지기 바로 직전이었다구!! 

 

별빛 테마인데.. 연서가 배가 고픈것 같아서 간식을 먹이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나보다..

연서가 좋아하는 인디안밥~ 열심히 하고 너무 빵~ 터지게 웃어줘서..

스튜디오에서는 이 사진을 최고의 컷으로 골라줬는데...

SUN양은 헤어밴드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촬영중에 바꿔서 찍어주기를 요청했지만 이미 찍은 후에 교체는 불가하다고 해서 말이야... 아쉽아쉽^^ 

비누방울을 문화센터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좋아라해..

하지만, 요건 녹말로 된 것이 아니라 진짜 비누방울이라서 싫었다는.. 신경 좀 써주지 말이야~ 

 

가족티 입고 찍은 사진...

아빠님의 등판은 옷을 다림질 한 것처럼 잘 펴지게 만들어주고..

SUN양은 백일때 치렁치렁 머리를 묶지 않고 찍어도 된다는 작가의 말을 듣고 찍은 후 후회막심이라 아침부터 올림머리하냐고 바빴다는..

아가 연서는 펑퍼짐한 궁디땜에 빵~

 

마음에 들던 들지 않던 촬영은 끝났다..

이젠 식탁의자에도 잘 앉아 있는 아가 연서...

에어컨 바람이 강해서 아빠님의 티셔츠 입고 앉아 계신 연서양~ 

마음에 들지 않은 사진이 더 많지만..

객관적으로 아가 연서가 공주처럼~ 인형처럼 예쁜 얼굴은 아니지 않는가..

또한, 그 얼굴과 몸매는 아빠님과 SUN양이 물려준 것이니 어쩌겠는가..

다만 액자나 앨범을 만들었을 때 어색하지만 않기를 바랄뿐~

 

요즘 미샤 광고하더만...

예뻐져라 예뻐져~~

머리카락만이라도 빨리 자라면 좋겠어~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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