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고구마말랭이를 만들기 위해 고구마를 찌면서 줬더니만...
달려와서 너무 큰 덩어리를 훽~집어 꾸역꾸역 넣으며 입이 터져라 눈시울이 빨개지면 씹고 있다.
결국... 삼키면서 구역질을 하더니 먹었던 모든 것을 토해낸 연서...
연서~ 식탐 너무한거 아냐??
아가 연서.. 요즘 자꾸 입가로 손가락을 가져가면서 인중을 긁더니만 이제 대놓고 코를 후벼판다^^
내일 수원집 식구들과 강화도에 놀러가려고 짐을 싸야하는데 엄청 바스락거리며 따라다녀 짐을 쌀 수가 없네~
오랜만에 쏘서에 넣어줬는데.. 연서 진짜 많이 컸다^^
높이도 3단계 중 가장 높여주고 저 놀라운 허벅지를 보라구..
대충 짐을 정리하고 안아줬더니 기분 최고가 된 아가 연서^^
요즘 연서가 다시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엄지건 검지건 닥치는대로 질겅질겅 씹으면서 손목도 빨고.. 침고 엄청 흘린다...
이게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려고 간지러워서 그런거라는데...
손으로 만져보면 잘 모르겠던데... 그렇게 간지러울까?
치아 관리 잘 해줘야하는데... 계란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치약이 뭘까?
NUK치약에는 계란성분이 들어가있다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다른 치약은 성분을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말이지~
지금까지는 거즈로 닦아주는 것만으로 가능하지만 이젠 치약을 골라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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