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늦게 잠을 잔것도 아닌데.. 아침잠이 많은 것을 보면 분명 연서는 아빠딸~ 

 

감기에 걸려있는 아가 연서..

기침이 조금 늘어나나 싶기도 했고.. 열이 조금 있나 싶기도 했는데...

병원에서는 아직 괜찮다고 하였지만.. 저녁이 되니 많이 보채고 힘들어한다.

열은 아직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도 되는 미열이긴 하지만... 목덜미가 생각보다 뜨겁다.

저녁은 먹지도 않고 징징거리다가 안되겠어서 잠을 재웠다.

아침에 늦잠도 잤는데 잠이와서 그러는 것은 아닐테지 싶다..

 

병원에 다녀와서 뉴코아 놀이방에서 놀았는데..

유모차에서 푹~ 주무신 후라서 머리는 부스스하지만 제법 잘 놀아주신다는...

아직 동전을 넣고 놀이기구를 타지는 못하지만 운전대를 잡고서 신이나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하니..

유모차 운전대를 은미한테 받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기다려라~ 네게 운전대를 하사하겠으니^^

연서가 빨리 걷기만 한다면 딱~인데 말이야^^

빨리 걸어랏!! 아쉽다구!!

아직 미끄럼틀은 그다지 재미있어하지 않아서 몇 번 태워주다가 패스~

그네는 해가 쨍한 공원에 있으니까 집에서 태울 생각으로 패스~

 

이렇게 신나게 놀아줬는데.. 왜 아프냐구!!

밥을 못먹고 자서 그런지 자꾸 뒤척인다.. 짧은 수유만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푹~ 잠을 자는 것도 아니라서 맘이 많이 쓰이는데.. 빨리 낫거라!!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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