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가려워서 깊은 잠에 들지 못하더니 일어나서 혼자 놀더니.. 다시 잠들어 12시까지 잠을 잔 연서..

푹~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혼자서 잘 놀아줘 어찌나 감사하던지^^

그런데 요놈.. 요즘 자꾸 뒤를 돌아보며 딴짓을 하네..ㅋ

정말 엄청 모든게 잘 보이나보다..

 

늦잠을 자서 낮잠을 안잘 줄 알았는데... 수유를 하니 또 곤히 잠이 들어버렸다.

또 일어나는가 싶었는데.. 다시 선잠을 자면서 배냇짓 하듯이 표정을 짓는다^^

연서 주제가를 불러줬더니..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잠을 청한다..

혼자서 얼마나 재미있던지 꽤 오래 SUN양 혼자 즐겼다는..

 

요즘 연서가 아빠하고 노는 것에 맛을 들려서 말이야~

아빠의 목소리만 들려도 눈이 번쩍~ 귀가 쫑긋~

아빠가 쳐다만봐도 좋아 죽는다..

아빠방문이 닫혀있어도 문을 두드리면서 열어달라고 징징거린다~

요즘.. 아빠가 최선을 다해 시간을 내서 놀아주니 졸릴때만 제외하고는 아빠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듯~

 

아빠님의 일주일간 출장으로 수원집에 다녀오기로했는데.. 덕분에 차안에 짐이 가득하다.

정리하냐고 조금 늦게 잠을 재웠는데.. 중간중간 연서가 잠을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다가 너무 웃겨서..ㅋ

제대로 끼어버렸다^^

이 넓은 침대를 놔두고 연서는 어떻게 저리 잠을 자고 있는 것인지..

침대안전가드를 구매해서 막아주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우리집 침대의 매트리스가 필로우탑이되어 있는 제품이라 두께가 너무 두꺼워 장착을 해도 소용이 없어서...

이걸 어째야할지.. 너무 난감할따름이다.

좀 더 검색에 열을 높여야할까?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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