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우는 목소리도 굵어지고 혼자서 중얼중얼 거린다..
벌써 옹알이를 하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2~3개월부터 한다고 하네.
이걸 열심히 엄마가 받아주면 말을 빨리한다고 해서 요즘 연서와 옹알대화중이다.
아직은 옹알이라기보단 옹알이를 위한 연습이라고 하는데.. 집중해서 얘기해주면 엄청 좋아한다~
이렇게~
무슨 대화겠냐.. 그냥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거지..
인터넷 없었으면 아가들을 어찌 키웠을까 싶다..
컬러모빌을 시현이한테 물려받았는데.. 비싼거라 그런지 기능은 많은데 아기침대에 고정하는 그런거라서..
어찌 고정을 시켜야할지 고민 좀 해봐야할듯~
조리원에서 만든 컬러모빌이 생각나 언제부터 볼까 폭풍검색했더니..
2~3개월쯤부터 보기 시작한다고 한다.
좀 일찍 달아준 엄마들도 있고.. 아차 싶어 늦게 달아줬다는 엄마들도 있는데...
지금 내가 만들어준 흑백모빌은 보면서 신나게 놀기 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된지라.. 떼기는 아까워서 나란히 달아줬다.
컬러모빌의 테두리가 흑백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진짜 컬러를 보고 있는 것인지..
의외로 좋아라 열심히 보고 있다.. 하지만, 엄마표 흑백모빌을 더 좋아한다는~~
흑백모빌 도안 http://sunmine.tistory.com/304
바람에 움직이는 모빌을 좋아하는 연서..
아직 배냇짓을 하고 있어서... 이걸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열심히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뭔가 아는지 금세 없어진다는..
오늘 낮에도 수유 후에 위로 아래로 크게 쏟아내고.. 목욕을 해줬더니 먼 산을 보고 잠들어 버렸다.
지금은 일어나서 하는 짓이 혼자서 발버둥 치면서 방귀를 뀌고 있다는..ㅋ~
낑낑대면서 울기 직전까지 가고는 방귀를 뀌고 다시 버둥거린다..
이제 점점 사람이 되는건가.. 빨리 백일의 기적을 보여주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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