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1년에 한번씩은 보러가자며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가끔 공짜표가 생겨서 보게되는 기회가 있는 것을 보면 복 받은게지??
한참 오빠가 너무 바빠서 여행도 외출도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대학로에 나섰다.
오빠하고는 대학로 3번쯤 갔었나?? 수원에서는 너무 먼 곳이라 대부분을 강남에서 보냈으나..
지금은 집앞에서 143번 버스로 가볍게 도착할 수 있으니 이것도 만족스럽다.
무비위크 정기구독자 대상으로 티켓 나눔에 당첨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생긴 티켓.
신청한 이벤트도 없이 그냥 무작위로뽑아서 연락한거라니..
아주 비싼 경품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당첨되는 것을 보면 아주 운나쁜 것도 아닌듯..
유쾌한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나만의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역시 공연은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아 기사를 검색하니 적당한 기사가 있었다.
출처 : 뉴스컬처 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21237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연출 주진홍)이 지난 3월부터 대학로 소극장 모시는 사람들에서 공연 중이다.
극은 고스톱과 내기 장기판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장수 아파트 경로당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경로당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전화요금청구서가 날아들게 된다. 전화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고지서는 폰팅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5명의 노인들이 합세해 범인을 찾기 위한 추리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노인들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외로움을 소재로 삼고 있지만, 무겁지 않게 웃음 속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은 오는 5월 29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모시는 사람들에서 공연된다.
이렇게 가끔 공짜표가 생겨서 보게되는 기회가 있는 것을 보면 복 받은게지??
한참 오빠가 너무 바빠서 여행도 외출도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대학로에 나섰다.
오빠하고는 대학로 3번쯤 갔었나?? 수원에서는 너무 먼 곳이라 대부분을 강남에서 보냈으나..
지금은 집앞에서 143번 버스로 가볍게 도착할 수 있으니 이것도 만족스럽다.
무비위크 정기구독자 대상으로 티켓 나눔에 당첨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생긴 티켓.
신청한 이벤트도 없이 그냥 무작위로뽑아서 연락한거라니..
아주 비싼 경품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당첨되는 것을 보면 아주 운나쁜 것도 아닌듯..
유쾌한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제공된 줄거리 : '노년의 삶 속에서 읽는 진한 감동'
우리사회에서 경로당이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조용히 삶을 응시하며, 언제나 허허 웃으며 모이는 사교 공간쯤으로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장수 아파트 경로당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점 십원짜리 고스톱과 담배 한 개비 내기 장기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서로가 못 마땅해 보일 땐 여지없이 욕설과 드잡이가 일어나는 생기 넘치는 공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장수 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청구서가 날아들자 경로당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전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그것이 폰팅 때문임을 알게 되고 경로당 사람들은 누가 폰팅을 했는지 찾아내기 위해 한 바탕 소동을 벌인다. 경로당 분위기도 점차 험악해져 가고 서로를 의심하며 폰팅 도둑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는데....
=> 간략하게 말하면 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폰팅 전화요금이 청구되었는데, 그 범인을 찾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이다. 처음에는 의심으로 시작되었지만, 폰팅 도둑이 경로당을 드나는 노인들이 아닌, 건실하게 비춰진 젊은 택배기사임을 알아내고 서로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간다는 이야기다.
우리사회에서 경로당이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조용히 삶을 응시하며, 언제나 허허 웃으며 모이는 사교 공간쯤으로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장수 아파트 경로당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점 십원짜리 고스톱과 담배 한 개비 내기 장기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서로가 못 마땅해 보일 땐 여지없이 욕설과 드잡이가 일어나는 생기 넘치는 공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장수 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청구서가 날아들자 경로당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전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그것이 폰팅 때문임을 알게 되고 경로당 사람들은 누가 폰팅을 했는지 찾아내기 위해 한 바탕 소동을 벌인다. 경로당 분위기도 점차 험악해져 가고 서로를 의심하며 폰팅 도둑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는데....
=> 간략하게 말하면 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폰팅 전화요금이 청구되었는데, 그 범인을 찾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이다. 처음에는 의심으로 시작되었지만, 폰팅 도둑이 경로당을 드나는 노인들이 아닌, 건실하게 비춰진 젊은 택배기사임을 알아내고 서로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간다는 이야기다.
나만의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역시 공연은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아 기사를 검색하니 적당한 기사가 있었다.
출처 : 뉴스컬처 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2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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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연출 주진홍)공연장면 중, 능글할머니(김현 분)가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는 장면. © 김정호 기자 |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연출 주진홍)이 지난 3월부터 대학로 소극장 모시는 사람들에서 공연 중이다.
극은 고스톱과 내기 장기판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장수 아파트 경로당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경로당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전화요금청구서가 날아들게 된다. 전화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고지서는 폰팅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5명의 노인들이 합세해 범인을 찾기 위한 추리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노인들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외로움을 소재로 삼고 있지만, 무겁지 않게 웃음 속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은 오는 5월 29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모시는 사람들에서 공연된다.
복길이 말고 노년의 연기자 김지영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으로 가장 눈에 띄는 배우였다. 보여지는 포스터와 다른 사람맞지?? 여튼 우리가 본 배우는 사진속의 주인공..
공연명: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작/연출: 이충무/주진홍 공연기간: 2011.3.12~2011.5.29 공연장소: 대학로 소극장 모시는 사람들 출연: 정종훈, 정래석, 김현, 하유미, 김소희, 정혜림, 최상민 티켓가격: 전석 2만원 150석쯤 되는 작은 소극장이었는데.. 방석이 깔려 있는데도 엉덩이가 아파서 앉아 있기 힘들었다. 결국 방석을 두겹으로 접어 100분은 버티긴 했는데... 앞좌석과의 간격이 가까운 작은 소극장에서의 에티켓을 하나 배웠으니.. 내 앞의 여자분의 긴머리에서 머리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말이지...ㅋ~ 조심해야겠어~ 등장인물도 7명밖에 안되고, 세트도 한개로 돌리고 있는데도 오랜만에 유쾌하게 본 공연이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분장술이 부족하다는 거.. 노인을 표현하기에 주름을 그냥 펜슬로 그려넣은 것이 너무 아쉬웠는데.. 능글 할머니의 연기력은 그 분장을 모두 잊을 수 있을 만큼이었다는.. 그래서 박수를~ 찾아보면 종종 소규모의 연극 중 괜찮은 공연이 많이 있는데.. 막상 보려고 할 때는 비싼 공연, 유명한 공연만 찾고 있다. 오빠가 조금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한번 대학로로 외출하리라 다짐하면서.. 그 때 소규모 공연을 다시 노려보리라.. 별5개 만점중에서.. 스케일과 분장, 소극장의 시설 아쉬움을 남기지만 2만원의 입장료는 절대 아깝지 않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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