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당분 섭취를 위해서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는데

그 중 올리고당을 이용한 2가지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조리실에 준비되어 있는 앞치마와 조리도구들.. 특히 요 앞치마는 탐이 난다는^^

 

처음 수업에 참가한지라 사진찍기 보다는 수업에 열참하였는데... 후기를 등록하려니 사진이 아쉽아쉽..

 

삼겹살 수육을 후라이팬에 튀기듯 색을 입힌 후 올리고당이 추가된 양념장에 조려준다.

실습과정에서 색을 예쁘게 낸다고 너무 바짝 튀겨주고 나니 고기가 넘 딱딱해져서 이 부분은 조심~

 

이건 쌤이 만들어 플레이팅해주신 건데..  역시 플레이팅은 생명^^

 

돌나물은 초고추장에만 먹었는데... 이렇게 다른 양념장으로 먹게되니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2인 1조로 만들어 올 클리어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제품 선물 받아 돌아왔다.

 

두부스테이크 사이에 넣은 떡갈비스타일의 고기에 나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저렇게 부서져 버리니 적당히 넣어주고..

익히기 전에 전분을 너무 부족하게 넣지 않아야 부서지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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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고 있던 백미 햇반이 아닌 잡곡밥으로 판매되고 있는 햇반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미 대기실에는 레시피 2개가 정리되어 있다.

이곳은 쿠킹클래스가 완료된 후 식사를 하는 장소가 되기도 하는 곳이다.

 

오늘 수업은 [그릴치킨 웜 잡곡샐러드] & [아란치니] ~

 

 

발골된 닭다리 살에 칼집을 넣은 후 마리네이드해주고

깻잎을 주재료로 한 깻잎페스토를 믹서기로 갈아 만들어준다.

깻잎 외에도 냉이, 참나물, 시금치 등의 향이 있는 채소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익히 들어 왔던 바질은 사실 너무 비싸서ㅠㅠ

이 상태에서 오일을 덮어 냉장보관하면 1주일, 조금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채소를 데쳐내어 만들면 보관기간이 길어진다고 한다.

 

마리네이드 된 닭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구워내고 오븐에 10분간 추가로 구워준다.

데운 잡곡밥에 피망, 데친 마늘쫑, 견과류 등의 재료에 깻잎 페스토를 넣어 버무려 접시에 담아 구워진 닭은 올리면 끝~~

 

아란치노는 이탈리아어로 오렌지라는 뜻이라고 한다. 색상을 내기 위해서 빵가루는 곱게 갈아 사용하도록 한다. 데운 잡곡밥에 깻잎 페스토를 섞은 후 속을 만들어 넣어 꽉꽉 다져 아란치노 모양을 만든다.

 

밀 -> 계 -> 빵 순서로 가볍게 덮어준 후

기름에 튀겨주듯 색을 낸다.

 

요리 완성~ 역시 데코가 생명^^

이건 쿠킹클래스 중 강사님이 만든 요리..

이건 파트너와 함께 직접 만든 완성품^^

 

나란히 앉아 식사를 마친후 양손 무겁게 선물을 받고 귀가하였다.

 

시간도 적당하고 집에서 쉽게 도전할 수는 있지만 직접 생각해서 실행하지는 않는 요리라서 확실히 수업을 하고 나면 응용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아란치노는 사이즈를 조금 줄여 도전해볼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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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차에 아랫니가 나기 시작해서 너무 이르게 나는건 아닐까 싶었는데...

빨리 나면 빨리 빠진다더니... 이제 만5년하고 3개월이니 63개월차에 연서의 아랫니가 빠졌다.

시작은 유치원 체육활동 시간에 턱을 허들같은 바에 심하게 부대와서 6개의 이가 흔들렸는데,

파노라마를 찍어보니 아랫니는 영구치가 많이 올라와 있었고, 윗니는 아직도 먼 이야기였다.

그래서 달래고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주부터 좀 더 흔들리더니... 이제 제법 많이 흔들리더라.

치과에서 뽑기 싫다고 썬양보고 뽑으란다ㅠㅠ

이는 너무 조그마하고 반들반들하여 잡히지도 않는데 뽑을 재간이 없어 열심히 흔들어주기만~

 

오늘은 많이 불편한지.. 연서가 직접 뽑아보겠다고ㅋㅋ

이리해도 저리해도 안되니 치아에 실을 감아 줬더니 아무생각없이 그냥 훅 잡아 당긴다.

이를 뽑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니.. 그냥 잡아당기라고하니 잡아당기기는 하는데..

별 생각없이 확~ 잡아당겨서 한방에 성공^^

 

준비해놓은 거즈로 지혈하고 이리저리 빠진이를 구경하냐고 재미지는구나~

 

버리지 말아달라고 사정사정을ㅋㅋ

안그래도 버리지 않을거다!!

유치보관함 사줘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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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때 참석하여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했었는데..

너무도 운이 좋게 2회 프렌치 아뜰리에 아트클래스에 당첨되어 또 한번 참석했다.

연서는 마냥 신나는 모습으로 고고씽~

 

장소는 신아기념관... 주차장은 없지만 너무나 친절히 근처 지정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요금도 지원해줘서 추운날씨에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엔 인형만들기에 도전~

약속시간은 지켜야하는데.. 부득이하게 늦게 도착해 연서만 먼서 올려보내고 썬양은 주차하러 가야하는 상황..

그래도 한번 와봤다고 진행해주신 직원분께서 계단이 많아 혼자는 위험하니 직접 1층까지 내려와주셔서 연서만 인솔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안그랬다면 너무 늦어 입장 못했을 수도 있었는데... 이게 바로 아이를 위한 배려의 모습~~

 

이런 작은 모습에 입소문이 안날 수가 없다는 사실^^

 

연서는 조금 늦게 입장해서 클래스전 사진은 없지만... 1회 수업과 패턴은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니 훤~하게 꿰고 있는 썬양&연서~

 

신유미 작가님이 책 읽어주시고, 아이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엄마들은 잠시 다른 공간에서 대기^^

 

아트클래스를 진행하는 쥬트(ZUT!)이기에 교실의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다~

 

컬리수 브랜드와 그외 브랜드(모이몰른, 플레이키즈 등)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들을 기다렸다. 대기하는 동안의 어색함은 커피와 함께 익숙하듯 대화속으로 사라지고 마는 친화력^^

 

수업은 지난번보다 조금 더 길게 진행하여 50여분 수업이었는데, 그 시간동안 자유로운 생각을 직접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쪽면에는 패브릭 마커로 본인의 상상을 표현하고, 뒷편은 스스로 선택한 천으로 마감하여 구름솜을 넣어 인형이나 작은 쿠션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는데..

 

무엇보다 연서가 좋아하는 것은 다양한 천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었다는 것과

직접 재봉틀을 조작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물론 선생님께서 재봉틀을 다루시고, 연서는 전원버튼을 누르는 것 하나이지만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이 엄청난가보다.

재봉틀이 위험하다고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였는데... 썬양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배워가는 자리가 되었다.

직접 핸들링하지 않더라도 아이는 버튼 하나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것^^

 

이건... 요즘 연서는 토끼 그리기에 심취해 있는데...

뜀뛰기 연습하는 토끼란다ㅋㅋ

저 우측 모서리의 그림은 햇님..

그림실력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요즘 연서의 생각을 반영한지라 썬양은 고개를 끄덕였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놀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으니 많이 아쉬운가보다..

그리고, 넓은 면을 모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연서의 모습과 한마리의 토끼만을 그린 것에 앞으로 썬양은 조금 더 활동적인 모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하는 생각도^^

 

번호표를 선택한 후 1, 2등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를 했으나...

연서는 이번에도 또르르ㅠㅠ

하지만, 빈손으로 가게하지 않고 두 손 가득 만족스럽게 행사는 마무리~~

 

이중 연서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담요와 인형인데..

잠들때 인형을 꼭 부여잡고 빨지도 않은 담요를 덮고 잠들었다는 후문이ㅋ

 

 

연서는 1, 2회를 모두 참여하는 운 좋은 아이였던 듯 싶다.

앞으로의 행사에는 연속 당첨으로 좀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또 도전할만큼 아이와 엄마 모두 만족하는 행사였다.

다음에도 꼭 신청해달라는 연서의 당부도 있었고ㅋ

 

 

이 포스팅은 컬리수의 제2회 프렌치 아뜰리에 아트 클래스에 당첨되어 참여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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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준비하고 나가야 싱가포르패스 1일권을 풀데이로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연서와 본격적으로 자유여행을 처음 진행하다보니 쉽지 않다ㅠㅠ

조금 늦게 준비해서 나가면서 일정중 하나를 포기하면 조금 더 아이와 쉽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싱가포르 동물원으로 가는 방법 중 앙모키오역까지 MRT를 타고 이동한 후 앙모키오 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

하지만 앙모키오 역에서 택시를 타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

결국 20분 이상을 기다리다 길건너 버스인터체인지로 가서 138번 버스를 이용했다.

이와중에 동물원에서 먹을 빵도 몇개 사고.. 음료는 이미 보냉가방에 한가득^^ 

지금부터 익스플로러패스의 사용은 시작되었다.

동물원 티켓에 트램이 포함되었는줄 알았는데... 별도로 끊어야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추가 구매했다.

트램비용은 5달러.. 요렇게 10달러 추가비용 결제하고 동물원 입성~

 

아니.. 이게 뭐길래 연서는 어디를가나 이 손잡이를 놓지 못하는지ㅋ

 

너무 넓어서 일부는 걷고 일부는 트램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지도부터 펼처 보았다. 

자유롭고 넓디넓은 동물원으로 유명하다는 싱가포르 동물원..

0123

 

이곳을 찾은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물놀이장인데...

정작 연서는 물이 무섭다고 도망다니기만 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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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시간을 끓어도 연서는 그닥 흥미로워하지 않아서 SUN양이 직접 데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놀려주다가 결국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ㅠㅠ

그나마 그 옆에서 직접 말에게 먹이는 주는 것에는 상당한 흥미를 보여줘 다행이군..  

 

또 다시 손잡이를 돌리는 연서ㅠㅠ

 

잠시 더위를 피하고 다시 출발~

 

 

 

이정표 속의 이런 디테일은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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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 있었기에 오차드로드를 갔었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우린 왜 오차드로드를 간것이었나?? 아직도 의문이다ㅠㅠ

연서의 화장실만 두어번 들렸다는 것 말고는 딱히 기억도 없고...

쇼핑을 할 생각이 없다면 굳이 들리지 않아도 되는 곳이구만...

아이쇼핑 따위는 즐기지 않는 SUN양은 투덜투덜ㅠㅠ

그래도 연서가 급해급해~~를 외치며 건물의 화장실로 뛰어가 해결했으니 그것으로 만족^^

 

연서가 크고나면 사진을 보고 한숨을 쉬겠지 싶다.

뭔 놈의 사진이 모두 V질인게야!!! 

 

 

덥고 지쳐있던 연서의 얼굴이 활짝 피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할아버지 때문이라는 ㅋㅋ

연서가 목을 빼고 쳐다보는 바람에 할아버지의 기괴한 묘기는 더욱 큰 액션으로 변하였다ㅜㅜ

 

분수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연서.. 

 

이 언니들 모두 나오게 한번에 찍어달라고 요구하는 연서..

사진을 찍고 모두 나왔는지 확인시켜달라고 해서 요구하는대로 안찍을 수도 없다는.. 

 

명품상점도 즐비해 있고.. 울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중저가 브랜드도 있던데...

SUN양이 보니 가격은 큰 메리트 없어 보이더만 왜이렇게 사람이 많던지..

 

몸도 피곤하고 오래 걸어 발도 아프고...

빨리빨리 저녁식사하고 오늘은 일찍 들어가려고 뉴튼호커센터로 이동했다.

 

사실 칠리크랩을 먹으려면 점보레스토랑이나 노사이보드 등 유명한 곳을 추천하던데...

우리는 저렴하지만 괜찮다고 하는 뉴튼호커센터로 이동하였다.

오차드로드에서 교통편도 편하니 첫날부터 크랩 도전!!

 

뉴튼호커센터에서도 유명한 집이 몇군데 있는데 SUN양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31번에 자리를 잡았다.

한국어로 된 간판과 메뉴판때문에 한국분이 주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ㅋ

1번세트로 주문~ 

 

처음엔 바깥쪽 자리에 앉았었는데 새와 벌레와 친구하며 밥을 먹을 수는 없지않은가...

안쪽으로 자리를 다시 잡았다.

물티슈도 준비해가고 일회용 비닐장갑도 준비해가라고 했지만...

여긴 모든게 서비스로 오픈되어 있어 편했다.

한국에서 생각하면 당연한 서비스이지만, 싱가포르에서는 모든 것이 가격표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것은 분명 한국인을 위한 배려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요래요래 칠리크랩+씨리얼새우+볶음밥+번이 세트로 준비되면 완성~ 

 

01

SUN양의 입에는 좀 짜다는 느낌이 확~

그래도 이런 소스느 비슷하면서도 어딘가 다른 맛이 있었고...

씨리얼 새우는 정말 어찌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 느낌의 맛이었다.

번은.... 이게 왜 인기있는게냐?? 기름에 쩔은 듯 느끼하던데ㅠㅠ

 

계산을 하고 나오는 길에 살아 있는 크랩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기에 덥썩 물었다ㅋ

연서도 하고 싶다기에 쥐어줬는데....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잇어한다~ 

비록 연서는 아침에 싸온 도시락을 먹었지만 아빠님께서는 꽤 괜찮았던 듯 싶다.

SUN양은 뭐.. 그냥저냥 좀 짜다는 생각이ㅠㅠ

그래도 한국에서 보기 쉽지 않은 비주얼의 머드 크랩이라 살을 발라먹기 무척이나 편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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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와서 차이나타운에서 머물다 밖으로 나와 무작정 걸어 도착한 곳이 스리마리암만사원이다.

싱가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사원인 스리 마리암만사원인데...

사진으로 봤을 때 엄청 대단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정서가 다른 우리에겐 그냥 사원일뿐!!

 

외부에서 찍는 사진은 무료로 가능하지만 내부에서 찍는 사진을 돈을 내야하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아빠님께서는 신발을 벗는 것이 귄찮아하여 SUN양 혼자서 들어가봤는데... 이놈의 비둘기들!!!! 싫다구!!!

사실 너무 지저분해서 그냥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았을 듯 싶었다는ㅠㅠ

 

 

그 사이 잠들어 있던 연서가 일어났다.

아빠님께서 약속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주고~ 

태어나서 처음 먹는 초코가 코팅된 아이스크림ㅠㅠ

처음엔 신나서 골라 먹더니.. 반쯤 먹으니 질리고 너무 달았던지 안먹겠단다ㅋㅋ

다리 사이에 끼운 샤오미 선풍기^^

아주 큰 도움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단 나았겠지???

 

차이나타운의 푸드스트리트..

이곳에서 휴대폰을 꺼내들고 망고빙수를 먹으러 가기 위해 검색질을 시작한다!! 

맵이 있기에 가능했던 길찾기.. 저기 보이는 노란 간판이 미향원(味香園)

내부는 미로처럼 확장되어 있고 유모차가 오르기엔 불편하게 계단으로 되어 있었다.

유모차 쯤이야 밖에 두고 들어가면 좋겠지만.. 뭔가 많이 실려 있었기에 들고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 무안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우리에겐 유모차 안에 들어있던 많은 짐이 필요했는것을ㅠㅠ

무지 단맛을 원했다면 실망했겠지만 인공적인 단맛을 싫어하는 SUN양에게는 딱 맞는 듯 싶다.

한국에서 망고빙수를 제대로 먹어보지 않았기에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이것 그냥 얼린 망고를 곱게 간 듯 싶다.

요 망고빙수는 먹을 때는 뭐 그냥저냥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돌아서니 꽤 깔끔한 맛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는것..

한국에서 꼭 다시 먹어보겠어~~

 

오차드로드로 가기 위해 MRT 타러 가는데 사람들로 북적이는 육포집을 발견했다.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육포집으로는 '비첸향 VS 림치관'이 있는데..

 

비첸향 

 

림치관

림치관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ㅠㅠ

 

육포를 못먹는 SUN양은 시식을 집어다 나르기 바쁘고...

미각을 잃어버리신 아빠님께서는 맛을 비교하지 못하고 모든 맛이 똑같다는 결론을ㅠㅠ

 

결국 사람이 적고 할인행사로 조금 저렴했던 향미(Fragrance)에서 비비큐 맛으로 소량 구매했다.

검색해보니 비첸향의 특유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데...

맛을 못봤으니 알 수가 없네ㅠㅠ

 

이후 오차드로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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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정에 단 한번의 기회만이 주어진다길래 책을 읽어주는 적기에 신청하려고 미뤘는데...

사실 책에대한 적기가 어디에 있으며, 신청한다고 모두 당첨되는 것은 아니니 미룰 것이 아니라 생각했다.

지난달에 신청했는데 단 한번에 당첨!!!

우와~~ 좋은데^^

 

http://www.iqeqcq.com            <-- 동원 책꾸러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육아서적을 신청한 후 당첨되면 육아서적이 발송됨!!!

 

SUN양이 신청한 도서는 '부모와 아이 마음 간격 1mmm' 였는데 한번에 당첨된거다.

 

 

지금 폭풍으로 읽고 있으니... 오랜만에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그 다음달부터 책을 신청하는 방법은 똑같다. 1일~20일 사이에 도서를 선택하면 끝!!!

 

잊지 않고 한달에 한번씩 꼭 책을 신청해야한다는 중압감은 있지만..

당연한 일이니 상관없소~

난... 한번에 당첨된 운 좋은 책맘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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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름휴가때 키가 작아 못타는 놀이기구가 많았던 연서는 못내 아쉬워하며 롯데월드를 연실 외친다!!!

하지만, 롯데월드는 어차피 티켓팅을 해야하는 것이고...

아쿠아리움은 코엑스와는 달리 36개월 미만만 무료입장이기에 SUN양의 욕심으로 아쿠아리움 강행~~

 

항상 롯데월드몰의 시작은 뽀로로ㅠㅠ

약간의 배치만 바뀌었을 뿐 절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지나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연서ㅋ 

 

 

 

시현이가 좋아한다는 토토로... 이번 싱가폴 여행때 가방고리를 사다주면서 캐릭터 확실히 알았다~

 

 

자랑스럽게 36개월 미만 인증서류를 내밀고 입장!!!

 

생태설명회를 전부 보겠다는 생각이었기에 관람순서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일단 12시30분에 진행되는 메인수조 앞으로!!

맨 뒷자리에서 비집비집하면서 봤는데... 어차피 무서워서 수조 앞에는 나서지도 못하는 연서인지라 상관없다. 

그래도 간신히 꼬셔 사진 한방 찍고~ 

이제 더이상 가오리를 잊지 않도록 기억에 심어놨다 ㅋ

 

메인터널을 통과하고,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 찍고!! 

 

 

사진을 부탁해놨는데 원판도 문제 있지만 그래도 이모양으로 찍어놨네 ㅠㅠ

 

정어리 생태설명회를 들으려고 지하2층으로 휘리릭~ 

 

미니터널을 지나서 먹이주기 체험이 있는데..

방학이라고 뭔가 체험권 2~3만원 짜리를 신청한 아이들에 한해서 체험이 가능하다길래 패스~ 

 

그래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은 가능하니 그나마 다행ㅋ

정말 용감무쌍하다... 무서운 줄 모르고 그냥 주물럭거리려길래 순간 두려웠다는 ㅎ

012

 

두리번거리다가 벨루가를 봤다면서 소리를 고래고래~~

결국 가서 인사하고 악수하고 뽀~날리고 안기고 난리하길래 사진 한장 찍어달라 했더니만...

또 이렇게 찍어놨네ㅋ 

 

수달 생태설명회를 보기 전에 시간이 남아 잠깐 펭귄존에서 놀아주고... 

 

수달설명회 듣고... 바다사자 설명회 듣고.. 펭귄 설명회 듣고...

 

벨루가 생태설명회도 들어주고~ 

 

마지막으로 벨루가 헤어밴드 만들어 인증샷 찍으면 끝~~ 

근데 왜이렇게 욕심이 많은게냐!! SUN양의 가오리까지 모두 헤어밴드에 붙여버리더니 좋다네..

 

근데 이놈의 뽀로로는 잊을만하면 나타나고 잊을만하면 또 나타나니? 

 

출구 앞쪽에 있는 토이저러스 방문해서 구매는 안하고 그냥 아이쇼핑만ㅋㅋ

 

 

 

 

 

 

 

이렇게 관람시간은 대략 5시간반..

이리 오랜 시간동안 아쿠아리움에 있었던 적이 없어ㅋㅋ

정말 외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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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전에는 우리가 여름휴가를... 지난주에는 쌤이 휴가를...

그렇게 2주를 쉬고 오랜만에 수업을 듣는 연서는 마냥 기분이 좋단다^^ 

 

조금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도구를 이용한 간만의 수업에 집중에 또 집중을.. 

 

기존에 썼던 스펀지가 아닌 딱딱한 재질의 다양한 모양의 롤러를 찍어보고...

 

우드락에 밑그림을 그리고 뾰족한 꼬치로 살짝 홈을 파낸 후 판화를 찍어내는 과정인데...

그냥 좀 단순한 그림을 하나 그리면 좋겠는데.. 꼭 이렇게 다양한 그림을 요구하는 연서 ㅋ

 

그래도 쫗단다~ 

아빠님께 드리겠다면서 깜짝 놀랄 선물을 주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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