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청소를 하냐고 연서를 혼자 거실에 놀게 두었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뛰어오더니 배를 그렸단다.
물론 이 시기의 아이들 대부분은 배를 알겠지만 사실 연서는 말은 또래의 아이보다 꽤나 잘하지만 단어 공부따위는 시키지 않아서 모르는 사물이나 동물 등이 꽤 많다.
아직 사자와 호랑이도 헷갈리고 있으며... 쥐와 다람쥐도 정확히 구분 못하고 있다는ㅋㅋ
배를 그럴싸하게 그려왔다는 것도 깜짝 놀랄 일인데..
이것을 아빠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며 가위질을 해 아빠님께서 아침저녁으로 쓰는 거울 뒷편에 붙여주더군..
아빠님 감격하시겠어~
딸램이 서프라이즈 선물을 주었으니 말이얌^^
'연서's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D+1094]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0) | 2015.08.11 |
---|---|
[D+1093] 상상놀이나무 - 우드락판화&롤러놀이 (0) | 2015.08.10 |
[D+1031] 태현's 생일파뤼~ (0) | 2015.06.09 |
[D+1028] 친할아버지 칠순 - 리버사이드 더 가든키친 (0) | 2015.06.06 |
[D+1025] 복장은 안습이요~ 용기는 가상하도다^^ (0) | 2015.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