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까지 가는 방법은 공항리무진버스 당첨!!

비가와서 유모차와 캐리어가 젖는 문제때문에 정류장까지 차로 데려다주고 다시 차를 집에 세우고 열심히 걸어갔다ㅋ

 

더운 날씨이지만 일단 공항에 들어서면 에어컨이 빵빵하니 긴팔&긴바지로 갈아입혀주고~~ 

온라인체크인은 해뒀지만... 짐이 있어서ㅠㅠ

 

밤비행이기에 출출하니 간식을 먹어주고~

 

외항사라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하는데... 연서 요놈봐라~ 제법 힘이 좋아졌는걸^^ 

 

출발항공편은 싱가포르항공 7월26일 00시15분..

롯데면세점은 자정이 넘은 출발인 경우 10시던가 11시던가... 여튼 시간이 되어야 면세품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하염없이 기다림ㅠㅠ

 

 

면세품 인도받고서 드디어 비행기 탑승!!

 

앉자마자 싱가폴항공으로부터 선물 받아주시고~~

근데 이거 오갈때 똑같은 것을 준다 ㅠㅠ  다양한 아이템 도입하면 좋으련만.. 센스 부족하오^^

 

연서는 새로운 스티커북은 30분정도 신이나게 하더니만 졸리다며 잠이 들었다.

밤비행기에 적응 못하면 진짜 이렇게 힘든것은 없을거다. 하지만 오늘은 무엇보다 감사하네^^

아직은 주변이 밝은지라 안대 대신 싱가폴항공에서 주는 수면양말로 눈을 가려주고 푹~ 재웠다.

 

연서의 식사는 미리 키즈밀로 준비해두었는데 잠들어 있으니 일단 보관! 

 

연서 키즈밀 - 아이키커 말고는 연서의 입맛에 전혀 맞지 않는다ㅋ 

 

오믈렛

 

닭고기(인삼 삼계탕)

언제나 그렇듯이 딱히 입맛에 맞는 기내식은 없다ㅎ

 

싱가폴 도착~~

싱가폴 국제공항도 세계적이라고하지만... 새벽에 도착해서 그런지 싸늘한 기분이 든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한 '싱가폴 익스플로러 패스-1day' 수령하고...

 

연서는 이게 뭔지 알까??

그냥 번쩍번쩍하니 좋아보였나보다.. 사진을 찍어달라면서~~

 

SUN양은 15불짜리 싱텔을 원했는데 이곳에서는 15불짜리는 팔고 있지 않다길래 패스~

 

밖으로 나가는 길에 있는 놀이터..

이곳에서 신나게 놀다가 아빠님과 SUN양이 얘기하는 사이에 연서가 SUN양을 보지 못하고 큰 소리로 울었다.

이게 SUN양과 연서의 질긴 인연의 끈이 다시 시작!!!

여행이 끝날때까지 SUN양에게 매달렸다는ㅠㅠ

 

아마도.. 이 미끄럼틀을 통해 아랫층으로 내려갈 수 있나보다.

검색해보니... 창이공항 터미널3에 설치된 미끄럼틀로 3층에서 1층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미끄럼틀이라고 한다. 창이공항에서 1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10달러 당 한번씩 탈 수 있는 티켓을 바꿔준다고하는데...

새벽 5시30분에 도착했을 땐 오픈전이라서ㅋㅋ

아빠님께서 엄청 좋아했을텐데 생각해보니 아쉽네..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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