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에게 배변훈련을 시키지 않았지만 돌무렵부터 쉬나 응가 전후에 반응을 보였는데..
이제 배변훈련 좀 시작해볼까 싶은 시기쯤에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어서 배변훈련을 물건너 갔다.
그 후로 변기에 앉으면 보조기를 빼달라고 하고, 정작 보조기를 빼면 가벼운 두 발로 뛰어다니기 바쁘다.
그래서 배변훈련은 하지 않는 것으로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응가를 한 후 통목욕을 하기 위해 샤워를 하고 난 후... 자꾸 쉬~ 쉬~하는 것이다.
그냥 변기랑 친해지라고 변기를 가져다 주고서 빨래통에 옷을 넣고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서......................... 쉬! 했다!!!!
연서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놀라울 따름이라네^^
칭찬 대박으로 받은 아가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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