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의 아토피로 SUN양도 잡곡밥은 먹지 말라고 하니...
우리집에서 볼 수 없는 백미로 밥을 짓는 광경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열심히 밥을 푸고 있는데 너무 애처롭게 쳐다보고 있길래.. 밥풀이 붙어있는 밥주걱을 줬더니 신난단다^^
아직 통밥풀을 먹기에는 이른시기이지만...
일단 쌀알러지는 없는 것으로 보아 가장 안전한 먹거리임에 분명하다..
밥풀이 붙어 있어서인지 손잡이는 입으로 안가네~ 똑똑한 놈!! 굶어 죽지는 않겠어~
아기체육관은 장난감이 아닌 연서의 운동기구다...
요걸 붙잡고 일어나며 연습을 하더니.. 오늘은 유팡의 문을 열고서 신난단다..
문을 잡아당겨 쓰러뜨릴까봐 위치를 변경해야하나 고민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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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속해서 가려움에 잠을 잘 못잤던 것을 몰아서 잤는지..
낮잠을 2시간반이나 잤다.
어제 저녁과 오늘 오전에 제마지스 스테로이드를 바른 덕일까?
독한 연고 덕분에 연서가 가려움이 덜 했는지.. 알 수는 없다.
낮잠을 이렇게 오래 자면 밤잠을 못자서 깨워야하는데...
바라보기가 안쓰러워 깨울 수가 없었다.
오늘.. 아빠는 회식이라 늦는다니...
연서의 밤육아를 전담해야하는 SUN양~
낮잠을 많이 재웠으니.. 고생 좀 하겠지~~
자업자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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