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인지.. 아빠는 컴퓨터를 너무 자주 고장낸다는..ㅋ

오늘도 컴퓨터를 고치러 용산으로 고고씽~

자주 있는 일이라는~~

하지만... 연서하고 함께 가는 것은 처음이라구!!

 

겨울에 불편한 것이 유모차에 커버를 씌워 놓은면 접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력보호 창에 스크래치가 생길까봐 막 다루기도 뭣하구.. 요거 누가 개선해줄 사람 없나?

 

다행이도 아이파크몰이 옆에 있으니 백화점 유모차 대여..

이것도 처음 해보는 일이다.

연서.. 많이 컸군^^

 

부실하게 생긴 3점식 안전벨트의 유모차이지만, 등받이가 조정된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면서 대여..

등받이를 조금 세워주니 연서가 요즘 유모차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제발 좀 적응해주렴 ^^

요렇게 앉히니 완전 큰 아가 같다. 

 

돌아오는 길에 세차를 하면서 기다리는데 아빠의 전화가 길어지자 지루했는지 찡찡대는 연서.

운전대 앞에 앉히니 한참을 탐색한다.. 

결국 운전대를 잡는 것까지 성공~ 

 

눈꼬리가 쳐진듯.. 작은 눈은 아닌 것 같은데..

언제쯤 여자아이처럼 변화될런지..ㅋ 

 

오늘 낮잠을 못자서 그런지 하루종일 SUN양만 찾아대며 울어댄다..

아빠가 많이 도와줬는데도 오늘 시간에 촉박함을 느끼는 하루..

다음주부터 아빠는 바빠진다는데.. SUN양의 육아시간은 길고도 험난하다는..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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