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마스터기의 세척에 대한 문제점이 심난하게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지만..
지금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연서를 데리고 이유식을 만들어 먹인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
항상 안고 있어야 하는 연서를 어찌해야할꼬^^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벤트 이유식마스터기 구매..
이리저리 가격을 비교하고 쿠폰을 적용하니 9만원 정도에 구매했다.
물론 결제금액은 10만원이 넘지만.. 청구할인에 현금 캐시백이 가능한 ok캐시백으로 적립을 받으니까 저렴~
두둥~ 도착했다.. 이유식 마스터기^^
이유식 마스터기를 사용할때 유의사항인데..
1. 고체재료는 700ml, 액체재료는 400ml 까지만..
2. 믹서기능은 10초씩 3번.. 30초를 넘기지 말라고..
3. 스팀은 물 200ml 이하로 20분 이내만..
4. 스팀망 구멍으로 생쌀을 빠져나가므로, 익힌 쌀(밥)으로 만들 것~
5. 냉동재료는 완전히 해동한 후 이용..
6. 주기적인 세척
7. 칼날 조심
8. 스팀이 끝나기 전에 미리 스위치를 끄도록..
이 중에 확실히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스팀이 땡~ 하기 전에 끄라는 말..
타이머가 없는 제품으로 200ml의 물을 넣고 스팀을 하면 20분이 정확히 스티밍 된다고 한다.
하지만.. 20분을 모두 채우면 물이 졸면서 석회질이 바닥에 낄 수 있으므로...
바닥면이 보일때까지 졸지 않도록 미리 끄라는 얘기..
그렇다고 석회질이 안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사용하면 한달에 한번 세척만으로 청결히 쓸 수 있다고 한다.
함께 들어 있는 레시피북..
초기 쌀미음을 만드는 법은 안나와 있지만 블로그를 조금만 찾아봐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라 패스~
구성품은 본체, 계량컵, 주걱, 구연산(10g)..
구연산은 1회 세척량만 들어가 있다.. 너무 쪼잔한거 아닌가?
집에 사둔 구연산이 있기에 너그럽게 이해하려고 했지만.. 너무 한 듯^^
손잡이 부분에 이렇게 홈이 있는 그 부분을 엄지 손가락으로 밀들이 돌려주면 뚜껑이 분리된다.
이 안에 계량컵이 들어 있는데.. 처음에 그거 분리 못해서 한참 고생했다~
★ 이유식 마스터기 세척법~
1. 물 200ml (미지근한 물에 녹이면 더 잘 녹음) + 구연산 10g (밥 숟가락으로 1스푼)
완전히 녹아 알갱이가 보이지 않도록 저어서 준비한다.
2. 본체 뒷편의 뚜껑을 열고 구연산수용액을 넣어준다..
3. 스팀기능으로 6분정도 돌려준다.
요렇게 몽글몽글하게 스팀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스팀을 끄고 이 상태로 3~4시간 방치한 후 깨끗하게 헹구면 끝~
블로그를 보면 지저분한 물이 많이 나온다고 했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문제가 되는 상태의 물은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요래요래 세척은 마무리^^
이제 연서의 이유식만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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