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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겔 (150ml)

쇼핑 2011. 3. 24. 19:51

아토피에 전용 라인은 피지오겔 A.I. 라고 하는데...
오빠의 증상은 아토피라기보다는 심한 건조함이라고나 할까?
내가 본 아토피는 심한 사람들만 봐서 그런지 뭐라 아토피 같지는 않은데..
그냥 통 털어서 약한 아토피라 칭하고 있다..
피부과에서는 건선이라고 했고.. 한의원에서는 약간 아토피가 있다고 했으니..
나도 잘 모르겠다..

피부과에서는 어른이라고 스테로이드 성분이 적게 포함된 락티케어 제마지스라는 로션을 처방해줬었는데..
처음에는 그런 제품인줄 모르고 사용하면서 스테로이드계라는 사실을 알고 사용중지했다는..
하지만 벌써 3통째라는... 헉! 아무리 적게 함유되어 있지만.. 이건 아니지 싶다.
그런 로션을 장기간 처방해주고.. 지난번에는 2통이나 한꺼번에 처방해준 그 피부과..
나름대로 매스컴으로 스포트라이트 집중된 피부과인데.. 점점 신뢰가 없어지고 있다.
사실 레이저나 관리를 목적으로 처음 방문했을 때는 신뢰가 가고 괜찮아 보였는데..
그냥 피부질환으로 방문을 했는데도.. 자꾸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요구해서 뜸해지고 있었는데..
아무리 어른이라고 해도 그렇지.. 어째 이런 처방을 내릴 수 있냐구!!
역시 돈을 밝히는 의사는 거래하면 안된다니까!!!

피지오겔이라는 것이 종류도 많았고.. 원산지가 어딘지 말들이 많아서 고민 좀 했지만..
선택한 것은 피지오겔 크림 150ml, 프랑스 제품.. 27,550원 (2011.03.24 현재가)

몸에 바를 것이라면 로션을, 부분적으로 바를 것이라면 크림을..
아무래도 로션은 많이 묽어서 헤프다고 하는데다가..
필요 부위에만 바를 거니까 크림을 선택..
성인용 화장품 중 크림제품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크림도 발림성이 괜찮은 것 같다.
로션을 샀다면 조금 후회했을 수도..

어제 낮에 주문했는데.. 오늘 벌써 받았으니 빠르군~


많은 제품을 구매할 때는 공구나 직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난 하나만 구매할 거니까..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했다.
아무리 프랑스제품이라고 하지만.. 여기가 저렴한 듯..

http://www.bebiya.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028&main_cate_no=94

현금할인(5%) 받고 배송료(2,500원)를 포함해도 30,050원이니까..
물론 현금영수증도 발급되고, 유통기한도 넉넉한데 미리 공지되어 있기도 하다.
직구해서 판매하는 개인 판매자들의 판매가보다 싼 듯..


아일랜드에 공장이 있어서 생산된 제품을 독일과 프랑스로 수출하고 있다고 하며,
성분이 동일하다고 하는데.. 왜 비싼 독일 제품을 엄마들은 원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병원에서 독일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일까??
일단 같다고 하니까 그냥 프랑스제품으로 구매했다..


뭐 아이가 아니니까.. 고민이 적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을까??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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