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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6 여섯째날 ② - 아야소피아 광장에서 본 블루모스크, 성소피아성당
점심을 먹고 바자르를 지나 아야소피아 광장으로 향한다.
올라가면서 보는 상점은 몇개 되지 않지만.. 우리가 갈 바자르는 이 곳보다 윗쪽에 있는..
규모가 상당한 곳이므로 여기서 상점을 들리지 못한다고 아쉬워할 이유는 없다.

블루모스크나 성소피아성당은 내일 들어가 내부관람을 할 예정이므로 외부에서 전경을 찍을 시간을 주는 것이다.
톱카피 궁전을 가는 길목에 있는지라 아야소피아 광장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있는 블루모스크와 성소피아 성당의 외부를 찍냐고 다들 정신 없다.
하지만 완전 해가 쨍쨍한 점심시간.. 사진을 역광으로 잘 찍히지 않았다.
해는 쨍하지만 빗방울이 하나둘씩 내리니 이것도 이해할 수 없는 노릇~

아야소피아광장에서 본 블루모스크..
지나가는 사람들로 인해서 블루모스크가 완벽히 잡히지 않는다..
좀 더 멀리서 찍은 사진은 잘 꾸며진 정원수와 관광객 때문에 또 별로이고..

사람들이 모두 여기서 사진을 찍냐고 정신이 없어서 우리는 성소피아 성당으로 먼저 향했다.
오히려 성소피아 성당편에서 블루모스크를 찍은 사진이 아래처럼 훨씬 잘 나온다는...
우리의 선택은 탁월했으니...
카메라가 좀 더 좋았다면 더욱 확대해서 찍을 수 있었겠지만.. 그게 아쉬울 뿐..

부랴부랴 성소피아 성당의 입구로 향했다.. 시간내에 정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길 건너에서 본 성소피아 성당은 높은 건물형태로 한번에 찍을 수 없었다.
함께 온 일행이 없으니.. 같은 장소에 같은 포즈로 사람만 바꾸어 또 찍어댈뿐..

더 이상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지라.. 사진 세컷에 다시 아야소피아광장으로 향했다.
우리는 중간에 머물러 사진을 찍었는데.. 이제서야 사람들은 블루모스크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성소피아 성당 근처도 못가본셈이지..
내일 내부관람이 있는데.. 왜 근처까지 갔을까??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람들은 우리를 이해 못할 수도..

이제 본격적인 관광을 위해서 톱카피 궁전으로 향한다.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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