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821] 텀블키즈 - 수수깡나라
SUN sun sun..
2014. 11. 11. 00:46
수수깡나라 : 알록달록 색깔로 시각을 자극해 담고, 쏟고, 많다, 적다의 개념을 배워요
길쭉길쭉 수수깡 - 쌤에게 받은 수수깡을 부러뜨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길고 짧음의 개념을 안다.
자른 수수깡을 길게 늘어뜨려 기차처럼 길게 만들기도하고, 색깔에 따른 배열도 알아본다.
수수깡 바다 - 발에 닿는 느낌이 싫은지 앉지도 못하고 쭈뼛대는 연서..
담아요 담아요 - 컵과 바구니를 받아 들고서는 수수깡을 피해 자리를 잡고 앉아 적응하는 중~
손가락, 발가락에 수수깡을 끼워보기도 하고...
근데... 성격이 나타나는 행동을 하고 있는 연서...
남들은 무작위로 담고 있는데... 연서는 길이를 부러뜨려가며 바닥에 차곡차곡 담고 있는 중이다.
코 밑에 끼워보기도 하고...
엄마 수수깡 - 테이블을 보면 진짜 두껍고 긴 수수깡이 있긴 하던데... 시간상 패스였을까?
여튼... 붐웨커라는 구멍이 뚫린 긴 막대를 가지고 다양한 놀이 시도~
원레 붐웨커는 각각의 색깔에 따라 하나의 음을 가지고 있어 두두르면서 연주를 할 수 있는 음악교구인데...
당시에는 그것도 모르고 그저 연서가 좋아하는 분홍색을 집어 망원경, 확성기, 전화놀이 등으로 신나게 놀았다.
진작 알았다면 음악교구의 진가를 알려줬을텐데... 좀 아쉽네^^
비누방울 - 수수깡으로 비누방울을 잡아보며 집중력을 끌어내고 있는 연서~
40분을 수수깡만 가지고 놀기엔 조금 지루한 듯 싶다.
하지만 청소가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