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567] 뭐라도 먹어야하지 않겠니?

SUN sun sun.. 2014. 3. 2. 02:24

목이 아파서 안먹는다고 하지만.. 안먹어도 이렇게 안먹을 수가 없다.

다행이 소변은 5~6시간을 넘기지 않고 보고 있어서 응급실행은 피했지만 몸무게가 많이 빠져 걱정이다.

1주일 사이에 1kg정도 빠져서 말이야...

 

뭐라도 먹여야 할거 같아서 어른것도 계란이 들어간 것도 아토피가 올라올 것을 예상하고 먹이려는데..

생각보다 좋아하지 않는다.

소아과에서는 빨리 상태가 좋아지려면 스테로이드(피알디시럽)를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는데..

더 아가였을때 이미 아토피때문에 먹였던 적이 있고 현재도 바르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필요하다면 먹이는 것에 SUN양이 동의를 하여 처방받아왔다.

스테로이드를 먹이면 입맛도 돌고 상태도 급호전된다고 한다.

그러니 스테로이드를 '악마의 약'이라고 하지 않겠느냐!!

 

국수를 삶아줬더니 먹기보다는 가지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한참을 저러고 있다.

놀며 먹으며 어디 한번 네 맘대로 놀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