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548] 텀블키즈 - 부릉부릉 자동차

SUN sun sun.. 2014. 2. 11. 17:23

신혼여행에서 아빠님이 바닷물에 빠뜨려 장렬히 전사하신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야만 사진이 찍히기에 사용 불가로 판단하여 새로 구매했지만 서랍 저편에 넣어둔 이 카메라가

연서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될줄은 몰랐다.

SUN양의 카메라를 탐내하길래 꺼내줬더니 이제 제법 버튼을 누르면서 사진을 찍는다.

진짜 작동하니까 더욱 좋아하는 듯.. 조만간 메모리카드도 넣어줘야겠다. 

 

부릉부릉 자동차

- 연료를 넣어요 : 풍선에 바람을 넣으면서 연료를 만들고 있는 연서.. 공에 바람을 넣어본 적이 있어서 재미있어한다.

 

- 자동차를 운전해요 : 다른 강좌의 원데이특강에서 접해본 적이 있는데.. 기억할라나?

너무 일찍 태워 끌어주기 시작했더니 빨리 지쳐버린 SUN양..

 

- 방지턱을 넘어봐요 : 가장자리를 테이프로 고정하기 전에 연서가 걷기 시작해 미끄러져서 그런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재빨리 테이프로 고정해주긴했는데 썩~ 즐겁게 놀지 않네.. 

붙이는 것을 봤으니 테이프를 떼는 것도 해야겠지? 아가 연서 정리하냐고 바쁘다^^ 

 

- 자동차를 만들어요 : 직접 만들어본 자동차.. 작은 사이즈라 가지고 놀기 좋은데 굴러가기 까지도..

 

시간을 옮긴 후에 줄어든 인원 덕분에 연서가 조금 더 수월하게 놀 수 있어서 좋다.

이제 한번의 강좌를 남기고 있는데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