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18] 가을바람이 너무... 추워요^^

콧물감기로 시작된 아가 연서의 감기는 지난 이틀간 최고조에 달했다는...

해열제를 하루에 3~4번씩 먹이는데도 때가되면 다시 열이 40℃ 가까이 올라가서 연서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다.

이렇게 하루이틀만 더 진행되면 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라는 동네 소아과쌤의 조언..

일단 주말이 껴 있으니 상태보고 응급실로 갈 예정이다.

뭔가 검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연서를 더 힘들게 할 필요없이 응급실로 가는 것이 수월하다기에..

 

아침에 마지막으로 해열제를 먹인 후에 열이 떨어지고 있어서 말이야..

연서는 부루펜을 싫어라하기도 하지만.. 계속 먹였는데도 열이 다시 올라 타이레놀을 먹였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일단 상태를 보고 있는 중이다..

 

가을볕은 쨍하지만 바람이 차가운지라 카시트에서 흘린 땀으로 젖은 머리를 티셔츠로 감싸줬는데...

웬일로 모자를 싫어라하는데 가만히 있는지.. 들고 있는 아빠님의 명함이 마음에 들었던게냐??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