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363] 나.. 이제 제법 잘 걷나요?
SUN sun sun..
2013. 8. 10. 01:00
아가 연서에게 TV가 안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적막하게 있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무심하게 TV를 켜 놓고 있는 SUN양.. 고치자구!!
연서가 좋아하는 광고가 나오면 집중의 모드로 변신한다..
계속해서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하는 아가 연서..
국민 3단 기저귀함 정복으로 기저귀를 김치통에 넣어놨는데...
이제 더 이상의 안전지대는 없다.. 김치통도 열어 버리는 아가 연서!!
한참을 이러고 놀았다..
SUN양의 기준으로 넘어지지 않고 걸어야 걷는 것으로 생각이 되기에..
아가 연서는 아직 걷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점점 많은 발자국을 떼고 있다는 사실에 칭찬을 해줄뿐이다..
넓지 않은 거실이지만 그 거실을 가로질러 아빠님에게 넘어지지 않고 걸어가는 아가 연서를 목격했다는...
빨리 걸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