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218] 서초구 마시지교실 / 점퍼루가 필요해?
SUN sun sun..
2013. 3. 18. 22:15
서초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마사지 교실...
연서가 마사지를 하기엔 개월수가 너무 꽉차서.. 고민중에 유료수강은 포기하고 무료수강을 다녀왔다.
하지만, 역시나.. 너무 늦었는지 혼자서 신나게 움직인다..ㅋ
다른 아가들은 한시간이 지날때쯤 짜증내가 시작하던데..
연서는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대로 움직이고 소리를 질러서.. 10분만에 힙시트에 앉혀서 수업을 들었다는..
SUN양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다!!!
한시간만 듣고 오려는데... 아토피 아가한테는 소화기 관련 마사지가 엄청 중요하단다..ㅋ
욕심 많은 SUN양.. 또 한시간을 서서 수업을 듣고 왔다는..
도움이 될라면 도움이 되겠지만.. 글쎄다..ㅋ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아이와 함께 외출도 힘든 것이지만.. 그래도 그렇지 2시간의 수업이 웬말이냐구!!
또한, 아이를 데리고 메모가 가능하냐구!! 프린트를 메모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아가들 옷을 벗기고 마사지 해야하는데.. 온도조절 완전 실패!
나야 뭐 연서를 시원하게 키우는지라 상관없었는데.. 엄마들 난리도 아니었다는..ㅋ
아가 연서 마사지교실에서 평소에 잘 안아주지도 않던 내가 오래 안아줘서 그런지..
곤히 잠들어주시더니 집에 와서 또 바쁜 연서양..
보이나? 유팡의 문을 열고 있는 저 아이의 손길!!
폴짝폴짝 쏘서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연서.. 점퍼루에서 잘 놀거 같은데...
사주기엔 뭣하고...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려와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