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200] 우리 연서가 앉아요^^
SUN sun sun..
2013. 2. 28. 22:58
병원에서 쌀과자를 줘도 되는지 물어보고 싶었으나...
지금 연서의 아토피가 이렇게 심난한 상황에서 그런 질문이 가당키나하냐고 되물을 거 같아서...
엄마의사 출동~~!!!
그냥 100% 쌀로 만든거면 OK~ 쌀과자 투척!!!
처음엔 그게 먹는건지도 모르다가.. 입어 넣어줬더니 잘 받아먹었는데..
이제 제 먹을거리란 것을 아는지.. 입으로 잘 가져간다~
어디가도 굶어죽지는 않겠어!!
언제나 인기만점인 연서양의 발등^^
나날이 토실토실해져서 피는 통할까?? 가끔 걱정되어 주무르고 있는 SUN양을 발견하고 만다는..
호호~
이제 제법 혼자서 앉는다.. 하루만에 이런 쾌거를 얻을줄이야..
응가를 닦고 기저귀만 채웠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혼자 앉아버렸다..
아직은 쉽지 않은 도전이라 실패도 있지만...
이제 더 잦은 성공을 보여주고 있는 연서양^^
아빠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또다시 혼자 앉는 개인기를 보여준 연서..
하지만... 쿵!
급히 카메라를 끄고 연서를 안아줬는데... 울지도 않는다..
머리가 단단한게냐? 아님... 대범한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