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123] 만 4개월만에 뒤집기 성공~
SUN sun sun..
2012. 12. 14. 19:00
낑낑대며 뒤집고 싶어 노력하더니..
기저귀를 가는데 우연하게 한번 뒤집기 성공~
자기 자식은 모두 천재처럼 보인다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그런 딸최고 엄마는 되고 싶지 않아 그냥 웃어줬는데..
흠... 뒤집기에 재미들렸는지 열심히 연습중이다..
도전~ 뒤집기^^
실패!!!
하지만.. 이제 너무나 쉽게 뒤집어 주신다는...
아직 오른발을 들어 왼쪽으로 뒤집는 것만 가능한데, 반대편까지 쉽게 할 수 있게 엄마가 도와줘야 한단다.
엄마는 너무 바쁘다..
성공!!!!!!!!!!!!!!!!!!!!!!!!!ㅁ
뒤집기에 성공하더니 배가 눌려서 얼마나 토를 하는지..
하루에 옷을 네번 갈아입혔다는..ㅋ~
이 와중에 동요책에 빠진 연서를 발견했으니..ㅋ~
외출 후라 모자에 머리가 눌려 얌전해졌구만^^
뒤집기에 대한 엄마의 서비스로 동요책 투척~
내가 잘 놀아주지 못해서 그런가?
연서는 어른들과 있으면 더 많은 얘기를 하고.. 은근히 잘 논다고..
대화는 꼭 양방향으로 하고.. 항상 누군가 먼저 얘기해줘야 대답을 한다..
엄마가 쳐다만 보고 있으면 언제 얘기를 할런가 애타게 기다린다는...
보통 대부분의 아가들이 만 4개월에 뒤집기를 성공한다고 하는데..
초기에 얼굴만 긁지 않았다면 아마 좀 더 일찍 뒤집기를 성공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이미 지난 일~ 꽁꽁 묶어두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어쩌겠냐구^^
이제 배밀이에 대한 숙제가 남아 있긴하지만..
또 한번 새로운 성공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