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인 베니치아 광장과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잠시 내려 멀찍이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코스라서 또.. 아쉽다.

무료입장인데다가 전망대에서 로마시내를 바라보면 시내 전경이 보이는지라 더욱 아쉬운게지^^

 

1861년 이탈리아 통일과 1870년 이탈리아 왕국의 건국 영웅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는 건물인데..

현지인에게는 하얀색의 웅장한 건물이 '웨딩 케이크'로 통한다고 한다.

신고전주의 양식의 흰 대리석 건물이 현지인에게는 너무 흰 대리석과 캄피돌리오의 경관을 해치는 위치와 건물 형태로 비난을 받고 있지만... 관광객들에게 무척이나 인상적인 건물이라고...

우리는 야경을 보지 못했지만... 멋진 야경으로 유명하다고한다.

기념관 중앙의 기마상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황제인데, 조각의 크기가 12m가 넘고 그 아래에는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어 꺼지지 않는 불꽃을 경비병이 항상 지키고 있다.

조국의 계단 Altare della Patria을 따라 올라가면 웅장한 건물을 감상할 수 있고, 산 피에트로 성당을 포함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도 좋고,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도 유명하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을 직접 가보지 않고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베네치아 광장..

로마 중심부에 있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꼭 한번은 거치게 되는데..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제2차 세계다전때 독재자 무솔리니가 집무실로 이용했던 건물로 현재 도서관/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베네치아 궁전이 있는데..

가까이 가서 보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지만 궁전 양쪽에는 베네치아의 상징인 날개 달린 사자가 있다고... 

이 베니치아 광장의 화단에 이탈리아 국기의 색상대로 꽃이 심어져 있었나본데...

나..... 그거 못봤다..ㅋㅋ

 

벤츠 투어는 이렇게 마무리 되면서 시작했던 그 장소로 출발~

콜로세움을 지나서 하차..

기사분과 사진 한컷 남겨주시고^^

이 벤츠를 타고 투어했다고 인증샷 찍어주시고..

무더위에 고생한 나를 위해 얼음물 하나 사서 들고... 이제 저녁식사를 하러 출발~

 

한국식당에서 찌개와 밥을 먹고... 이제 숙소로.

 

콜로세움에서 산 기념품.. 

이건... 뭐냐구!!

갯수 맞추냐고 관광하지 않은 곳을 하나 골랐다는...ㅋㅋ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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