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고대 로마 유적지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남아 있는 판테온..

이것이 바로 판테온 외부의 모습이다. 

사진에는 돔이 보이지 않지만.. 우연한 각도로 그렇게 되었고.. 사실살 엄청난 돔이 숨겨져 있다.
로마에 있는 판테온은 지은지 약 2000년 정도 되었으며, 처음에는 고대 로마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지어졌었지만 609년 이후 카톨릭 성당으로 사용되다가 르네상스 시대에는 무덤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라파엘로, 카라치, 빅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 움베르토 1세도 판테온에 묻혀있다고 한다. 

판테온 상단에 써있는 글을 번역하면... '루시우스의 아들 아그리파가 이 신전을 만들다'라고..

 

전형적인 로마 건축양식인 원형건축물의 정면에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16개의 코린트식 화강암 원주로 된 주랑현관(portico)을 덧붙여 축조함으로서 특이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판테온 신전 앞을 로톤다 광장이라고 하고 그 곳에는 분수가 있고 분수 위에는 오벨리스크가 있다. 

다른 오벨리스크에 비해서 상당히 작은 크기를 보이지만 그래도 오벨리스크라는..

 

신전 내부의 돔은 바닥지름과 돔의 높이가 43.3m로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의 돔보다 크다고 한다.  판테온의 천장에는 직경 9m에 이르는 '돔의 눈'이라고 불리우는 커다란 구멍이 있는데, 이곳으로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조명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고 하며, 판테온 내부의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려는 차가운 빗방울을 막아서 비는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 예배를 들이는 곳이라고...

 

▼ 이탈리아 통일영웅 빅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의 묘  

 

 

▼ 성모마리아상과 그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라파엘로의 묘 

 

패키지 관광에 내부 관광은 거의 없는데 판테온은 무료입장이라서 들어갔다 왔다는..ㅋㅋ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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