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분수는 로마에 남아 있는 가장 큰 규모의 분수이자 로마에서 바로크 양식으로 된 마지막 걸작이다.

 

트레비 분수가 있는 폴리궁전 상단부에 있는 문장으로 교황 클레멘스 12세를 상징하는 문장이다.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넵튠은 1쌍의 트리톤과 해마가 이끄는 조개를 밟고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트리톤은 포세이돈의 아들로 머리와 몸체는 사람이고 아랫도리는 물고기 형체인 그리스 신화의 인물이며...

해마는 2마리인데 한마리는 길들여진 말로 고요한 물을 상징(우측)하고, 다른 한마리는 야생의 말로 요동치는 물(좌측)을 나타낸다.

 

▼ 고요한 물을 상징(우측)

 

▼ 요동치는 물을 상징(좌측)

또한, 건물 상단부분에 있는 4명의 여인들은 4계절을 가리키고 있다.

 

 

 

 

 

 

트레비 분수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으로, 어찌나 관광객들이 많던지..

분수 앞에 앉아 등을 돌리고 동전을 던지면 로마를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지고 있는데..

하루에 3,000유로 정도 쌓이고, 이 동전은 정기적으로 수거해서 자선사업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가 설명할때 딴짓을 했더니만.. 엄한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더니 맛은 그럭저럭..ㅋ~

함께한 일행들은 아이스크림 맛났다고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

그래서 패키지는 가이드를 잘 따라다녀야 한다는..

 

이게 바로 2유로짜리 본젤라또~

 

이건.. 콜로세움에서 단체로 구매한 트레비분수 기념품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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