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굽이진 길로 들어서면 거대한 콜로세움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곳에서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일정시간을 주고서는 개별 관광시간을 갖는데 내부에 들어갈 기회는 없다.
이것이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다..
▼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인데, 이는 315년에 완성된 이 개선문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막센티우스와의 밀비오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개선문을 나폴레옹이 탐을 내 옮기려고 했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서 샹제리제 거리의 개선문을 이 문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 둘레 527m, 놑이 48m의 거대한 건축물인 콜로세움은 서기 80년 플라비우스 왕조 때 세워진 것으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 완성된 것으로, '거대하다'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으며 정식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이라고 한다.
내부관광을 했더라면 저렇게 작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었겠지만...
외부만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할 수 밖에.. 내부와 야경의 모습은 그냥 사진으로만 만족^^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니 사진을 찍기 좋은 명당자리가 있다고 했는데...
굳이 그 곳이 아니라더도 이정도면 좋은 뷰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어디에든 볼 수 있는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
요건 원더우먼인데.. 사실 우리 세대는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고 있는 캐릭터라는..
간은 작아서 가까이는 못찍구..ㅋ~ 멀리서 한 컷~
콜로세움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 포로로마노인데.. 이 두곳의 입장료를 패키지로 끊으면 이틀간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저 멀찌감치의 언덕에서 포로로마노를 바라보며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그러므로 포로로마노는 다음 기회에~
짧은 자유시간에 단체로 구매한 기념품중 하나인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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