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은 개별공지였기 때문에 전화로 알려주었는데.. 스팸전화인거 같아 안받았더니..

문자로 당첨소식을 알려주고^^ 다시 문자로 공지해주고^^ 이메일로 자세한 내용을 전해주고^^

이렇게나 많은 예비맘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한줄 몰랐던 첫번째 앙팡 클래스..

내게 이런 행운이 있는 것을 보아 신청자가 적은줄만 알았는데..

그 많은 지원자 중에 10명의 당첨자중 한명이 되었으니 감사할따름~

 

Kaloo 도산대로점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1-6 (도산대로 458-7)

tel. 02)543-5680

 

얼마전 집 앞 신세계백화점에 들러서 봤던 아덴아나이스 bamboo 속싸개..

부드러운 감촉에 구매여부를 고려하고 있었던 찰나에 앙팡클래스에서 원없이 정보를 받아왔으니..

앙팡 클래스의 감동은 배가 되었다는..

 

앙팡 클래스에 참석한 아덴맘들이 너무나 꼼꼼하게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후기가 좀 민망~

 

매장 내 Aden+anais(스와들, 블랑켓 등), Susan Brown’s Baby(스킨케어), kaloo(장난감, 의류, 가구 등), Belle(캐리어)의 브랜드가 파트별로 전시되어 있다.

 

 

입장함과 동시에 개별 이름을 새겨 준비해준 강의 자료..

 

항상 간식에 목마른 산모를 위해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음료와 다과 

 

강의 중 사용할 실습용 신생아 인형과 머슬린 속싸개..  

이렇게 시작된 강의는 속싸개, 모유수유, 스킨케어 3파트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Ⅰ. 속싸개 : 역삼각형으로 접은 후 아기를 눕히고 한쪽 팔을 감싸 앞으로 두른 후 겨드랑이를 통해 등으로 끼워주고, 아래쪽을 끌어올려 접은 후 나머지 팔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나머지 한쪽의 속싸개를 허리로 감싸준다) 

 

 

→ 속싸개는 순면으로 통기성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며, 1개월 동안 꽁꽁 싸매도록 해준다.

   실내온도는 동양에서는 24℃, 서양에서는 22℃정도 유지

 

 

 →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이슈화 되고 있는 SIDS(영아돌연사증후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은 슬라이드를 참고, 수면조끼라 불리우는 슬리핑백을 사용하도록..

    단순히 보온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SIDS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필수 구매 품목이 될 듯 싶다.

 

 

Ⅱ. 모유수유

- 기본적인 강의 내용은 일반적인 산모교실에서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므로 pass~, 수유쿠션에 대한 설명으로 jump~

 

→ 삼각형 수유쿠션 : 지지용으로 잠시 사용

 → C자형 수유쿠션  : 푹신한 쿠션으로 허리가 아프며, 아가의 척추에 무리를 줌

 → D자형 수유쿠션 - 가볍고 단단한 제품으로 산모의 허리에 무리가 덜가고 아기한테도 편한 추천 제품임

 

- Boundary가 큰 것보다는 밀착형이 안정감 있고 좋음(사이즈가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님)

 

- my rest Friend 제품의 D자형 수유쿠션의 가장 큰 장점이 단단하고 평편한 쿠션에 볼록한 두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사이에 아가의 엉덩이를 위치시켜 편한 자세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 방수기능이 있으므로 오염의 걱정이 줄어든 제품

 

Ⅲ. 스킨케어


- 태지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맹물로 목용하는 것이 좋다.

- 탯줄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통목욕을 하지 않고 거즈로 닦아준다.

- 액상형 세정제가 거품형으로 배출되는 Foaming Shampoo & Baby Wash제품은 한번 더 분해되어 있는 제품으로 자극이 적음

 

↓ Sunscreen Lotion SPF 30+

 

↓  Lotion-to-Power

 

★ 두 제품 비교

 

→ 발진이나 땀띠가 발생했을때 사용하는 다이퍼 테라피 오인트먼트는 연고타입의 크림으로 뽀송뽀송한 느낌 최고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아닌 ZnO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좌)

→ 기저귀 닿는 부위나 땀으로 짓무르기 쉬운 부위에 사용하는 로션 투 파우더는 석면이나 탈크의 유해성분 대신 옥수수 전분가루를 포함하고 있으며, 촉촉하게 스며드는 타입으로 도포시 자극이 없는게 특징이다. (우)

 

 

 

이렇게 짧지만 굵고 알찬 강의가 마무리 되면서 점심 식사가 준비된 건너편의 '컬리나리아 12538'로 향했다.

 

점심식사까지 했으니 배는 더욱 무거워지고~

아직 내가 가본 산모교실에서 듣지 못했던 SIDS와 스킨케어 강의로 머리도 무거워지고~

예쁘게 포장된 선물과 적립금이 적립되어 있는 카드로 두손도 무거워지고~ 

↑ 머슬린 속싸개, 핸드프린팅 키트, 로션 투 파우더 스킨케어 제품 & 적립금이 충전된 적립카드

 

아무래도 단이를 낳기 전에 매장을 다시 한번 찾게될 듯 싶다..

온라인 가격과 매장 가격의 차이가 없으니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kaloo매장을 적극 추천~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우리의 닉넴과 이름을 불러주면서 진행해주셔서 더욱 만족스러웠고..

강의 내용이 자사제품만의 홍보가 아닌 전체적인 정보전달과 함께 제품홍보가 자연스럽게 전달되어 좋았으나..

 

테이블이 5명의 산모가 앉기에는 너무 작아서.. 속싸개를 싸는 실습을 한다거나..

각자의 강의자료와 메모노트, 카메라 등을 함께 올려두면 좀 비좁다는 생각이 팍팍~

 

상온에 보관된 파인애플 쥬스보다는 시원한 생수나 보리음료로 준비해두었다면 더운 날씨와 임산부에게 더욱 좋은 음료였을 듯..

 

아무튼 단독행사로 진행된만큼 격이 다르게 진행된 앙팡클래스..

1st class의 스타트를 잘 끊어줬으니 2nd class에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Posted by SUN su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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