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폰으로 판명된 옴니아2..
신랑의 휴대폰을 기변하면서 알게 된 제도가 있어서 포스팅 시작~
약정승계기변제도
남은 약정이 6개월(180일) 이내인 경우 기변을 하여 폰을 바꾼다면,
새로운 휴대폰의 약정에 남아 있는 약정기간을 합치는 조건으로..
기존에 받고 있는 휴대폰 보조금의 혜택을 그대로 받는다는 것...

※ 약정기간 : 기존 휴대폰이 약정기간 (6개월 미만) + 새 휴대폰의 약정기간 (보통 24개월)
※ 부담금액 : 매월 휴대폰 납입금 (기존의 휴대폰 월할부금 - 기존의 할인 혜택)은 남은 기간 만큼 납입

예를 들면...
기존의 휴대폰 단말기 가격이 48만원이었고.. (매월 2만원씩 납입)
요금제에 따라 지원 받는 총 금액이 24만원이었다면.. (매월 1만원씩 지원 받음)
기존에 휴대폰을 사용할 때 매월 1만원의 휴대폰 할부금이 청구 되었을 것이다.
약정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아 있다면.. 약정승계기변제도를 통해 기변 대상이므로..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할 때 24개월 약정기간이 있었다면 +4개월로 28개월 약정으로 생각하면되고..
계약서에 나와있는 금액으로 새폰에 대한 약정을 그대로 24개월을 납부하면 되는데..
추가된 4개월은 24개월 약정 후에 붙게되어 해지없이 사용하면 추가요금은 없지만..
24개월 후 해지하게되면 4개월에 대한 위약금을 2만원(기존 휴대폰 할부금)X4개월로 8만원을 납부해야한다.
대신, 새로운 약정 첫날부터 4개월간 기존에 납부하던 2만원(휴대폰 월할부금)-1만원(지원금)인 1만원의 금액은 매달 납부하던대로 납부하면 되는 거다.

SKT에 계속 묶여 있어야한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문제없이 새로운 폰을 사용한다는 전제가 있다면 괜찮은 조건인 것 같다.
지금 신랑은 물건을 사면 오래 쓰는 편인데.. 현재 옴니아2의 쓰레기 기종을 구매하여 바꾸는거라서..
신랑한테는 제격인 약정승계기변제도인 듯.
우리는 회사에서 지원받아서 교체한거라.. 한달에 730원만 4개월을 내면 된다는..ㅋ~
아니라면 단말기 월할부금인 17000원X4개월인 68000원을 위약금으로 내야했었는데.. 나이스~~

3명의 상담원에게 상담했으나.. 설명을 잘 못해주고 있으니..
이 상황이 닥치면 여러 상담원하고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거 같다.
지금의 포스팅은 재차 확인한 내용이니까 이게 최종인 듯^^
Posted by SUN sun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