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베니스(베네치아)까지 버스로 4시간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도 들리고, 간식거리도 챙겼다..
만들어져 있는 샌드위치는 좀 느끼해보여서 먹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워낙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여 먹어볼까 하고 기다렸는데..
좀처럼 줄지않는 줄때문에 그냥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입맛에 맞지 않는지.. 손사래를 지으면서 주문하지 말라는 아줌마들~
그럴거라면 에스프레소를 시키지말고 라떼종류를 시켰다면 낫지 않았을까 싶다.
클릭하면 가격이 보일지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진짜 수상도시로 향한다..
그나마 사장이 한국인이라서 가장 한국식다운 반찬이 나온다는 것이 장점인데..
이 식당을 한번 더 이용하는 것을 보면.. 뭔가 많이 남나보군..흠..


▼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곤돌라~


베니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는데.. 베니스의 수심이 80cm밖에 안된다는 얘기에 완전 놀랐다는..
배를 묶기 위해서 세워놓은 저 기둥도 그럼 그냥 바닥에 박은게야?


지금까지 본 배중에서 가장 큰 배가 아닐까 싶다..


터기의 보스포러스해협에서 본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다..


이제 베니스에 도착해서 관광을 시작하는데..
저 기둥옆에 붙어 있는게 뭐냐면??? ㄲ ㅓ ㅇ ㅓ ㅁ~
마침 껌을 씹고 있던지라.. 붙여야하나 고민하다가.. 기둥이 너무 더러워서 차마 만질 수가 없어서 포기~

엄청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 흡사 사진인 듯해서..


이 곳이 베니스 뒷골목으로 베니스의 실생활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많은 인파로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가 없으니, 뒷골목의 우물에 지도를 펴고 설명을 듣고 관광이 시작된다.


가이드로 부터 받은 수신기..
가이드가 작은 마이크로 말을 하면 동일한 채널을 통해 이어폰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관광시 이게 없으면 가이들의 설명을 들을 수 없다는...


이제 본격적으로 베니스의 관광이 시작된다.
Posted by SUN sun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