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TGV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부산을 떨고 2틀간의 프랑스 여행을 마무리한다.
버스기사의 늦은 도착으로 조금은 짜증이 나 있었으나.. 패스~
전날 버스에 휴대폰을 두고 내린 일행은 인솔자의 무책임으로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원래 도난으로 인한 분실만 보험 처리가 되지만, 인솔자의 실수로 책임을 돌리고 보상을 받기로 했는데..
잃어버린 그 친구는 보상을 받았는지~

휴대폰을 두고 왔다고 기사의 연락처를 달라고 했더니만..
인솔자가 무책임하게 내일 같은 버스 오니까 아침에 찾으세요.. 전 전화번호 몰라요.. 했단다.
완전 어이없음~
돌아와서 여행사에 전화해 항의 했더니 보상을 받도록 처리해보겠다고 하였으나.. 결론은 모른다~

도착한 Gare de Lyon 역에서 나눠 받은 TGV 티켓 2장..
아래의 별표 구멍은 검표후 생긴 표시다.

Lyon역은.. 그냥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다는 느낌이고.. 나쁘게 말하면 허름하다..
흡사 유리로 만든 비닐하우스??
여기서 단체로 서서 점심식사로 먹을 도시락을 나눠 받았다..

요거 요거이 TGV~
하지만, 우리나가 KTX랑 비교했을 때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그런것일지도.. 하지만,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더 낫다는~


알아서 시간 쪼개서 먹으라고 나온 도시락..
보기엔 저래도 맛은 괜찮은 편인데.. 저 단무지는 뭐냐구!!
그래도 짜지 않아서 먹기는 했다만..
글구.. 우리는 젓가락도 없어서 보이시나?? 미인275라는 한국산 나무젓가락~


스위스의 로잔역(Lausanne)에 도착했다..
하지만, 우리를 픽업할 기사는 오는 와중에 교통사고가 나서 우리를 좁디좁은 맥도날드에 2시간이상을 가둬놨다.
인솔자가 버스 도착을 미리 확인만 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한심한 인솔자.. 다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일단 음료와 아이스크림으로 입막음을 하고.. 기나긴 기다림에 짜증도 가득...


여튼 다른 버스가 준비되어 인터라켄으로 향한다..
Posted by SUN sun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