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42] 베이비에이터 선글라스
아마존 직배때 주문한 연서 선글라스가 도착했다.
얼마나 기다려서 받은 것인지...
요즘 연서가 SUN양의 선글라스에 관심이 많아 빨리 도착하기를 바랄뿐이었는데...
드디어 왔다는거 아니겠어~
어찌나 포장박스가 작던지.. 다른 물건은 눈에 보이는데 이건 바닥에 깔려서 제품누락인 줄 알았다.
케이스가 없는 것이 단점인데... 국내에서 비싸게사면 케이스와 안경수건을 주던데..ㅋ
다이소 가서 적당한 통을 찾아봐야겠어~
연서는 아직 만17개월이지만 사이즈는 라지로.. 3~7세 아이가 착용하는 제품을 구매했다.
한국사람들이 머리가 커서 돌 지나면 라지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길래.. 라지 주문!
하지만 안경다리가 좀 긴 듯 싶네...
안경점가서 귀고무를 사야할 듯 싶다.. 안그래도 크지 않을까 싶어 미리 폭풍검색해두었지~~
알이 조금 큰 듯 싶지만... 앞으로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꽤 오래 쓰지 않을까?
작년에 쓰던 썬글라스는 이미 너무 작아서 사용불가하니까.. 넉넉한게 좋을 듯^^
생각보다 좋아라하면서도 오래 쓰고 있지는 않는다..
자꾸 SUN양보고 써보라는데... 다리가 막~ 늘어나는 고무재질이라 SUN양이 써도 불편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쓰면 더욱 편하겠지?
엄마들 엄청 칭찬이 자자하더만... 막상 받아보니 그냥 그렇다..
하지만, 제대로 된 썬글라스라는 생각에 만족하기는하는데...
연서가 하두 만져대는 탓에 안경알이 너무 지저분하다는거 아니겠어?
그래도... 안경다리를 막~ 잡아당이고 꺽는데도 불구하고 문제없다는 것에 또 한번 만족!!
그치만... SUN양에 써보니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눈이 어른거리는 것 같아 렌즈를 확인해봤는데...
안경알 바깥쪽에 사선으로 무지개빛이 보인다..
렌즈가 전체적으로 같은 톤이 아니고 이 부분만 흐린 색으로 보이는데...
카페에 급질문했더니... 다른 제품들도 그렇단다.
불량은 아니라는데.. 진짜 문제 없는 것 맞아??
안경점에서 문의해야하나? 아님 아마존 라이브챗을 해서 문의를 해야하나?
일단 좀 더 찾아보고 행동을 개시해야할 듯...
연서의 장난감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잠자리에 들면서도 썬글라스를 끼고 책을 보는 모습에 웃음 빵!!!
손에 쥐고 자려하길래 뺏어 테이블 위에 놨더니 짜증을 퐉!!
좋아해줘서 다행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