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닭고기 두부전, 소고기 두부전
SUN sun sun..
2014. 2. 6. 00:17
문화센터 두부퍼포먼스 수업에 날이 추워서인지 설이후라서 그런지 결석인원이 많아 남은 두부를 한모씩 나눠주었는데...
연서는 찌개나 국을 먹이지 않고 있기때문에 다른 반찬으로 뚝딱뚝딱~
연서반찬으로 만들어 둔 닭안심장조림과 소불고기로 2가지 두부전이 초간단으로 탄생^^
★ 닭고기 두부전 : 두부+닭안심장조림
- 두부는 으깨어 수분을 짜내고 닭안심장조림을 다져서 찹쌀가루와 함께 버무려주면 밑재료 완성!
(달걀알러지가 있어서 찹쌀가루로 대체한 것인데 달걀을 넣으면 좀 더 찰기 있어 만들기 쉽겠지 싶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100원짜리 동전 사이즈로 부쳐내면 핑거푸드로도 OK~
(엄지 손톱사이즈만큼 동그랗게 뭉친 후 양손바닥으로 눌러주면 모양내기 쉽다는...)
장조림으로 활용해서 이미 채소는 익혀있고 간도 살짝은 되어 있으니 두부만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된다.
★ 소고기 두부전 : 두부+소불고기
- 불고기를 볶아서 익힌 후 살짝 다져 으깬 두부와 찹쌀가루와 함께 섞어주면 초간단 밑재료 완성~
요건 좀 귀찮아서 크게 부쳤는데... 사이즈가 커지니 달걀이 들어가지 않아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라고..
생각보다 연서가 잘 먹는다.
하지만 그것도 두끼로 끝!!
남은 두부는 어떻게 활용해야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