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321] 나.. 좀 의젓하지??
SUN sun sun..
2013. 6. 29. 09:34
강하게 키운 보람이 있는건가?? 태어나서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요즘 연서는 제법 혼자 잘 놀고 있다.
물론 치맛자락을 붙들고 징징거릴때도 있지만... SUN양은 너무 위험하지만 않으면 혼자 놀 수 있게 놔둔다.
가끔 손을 벌려 맞아주면 함박웃음을 보이면서 엄청난 속도로 기어온다.
그렇게 빠를 수가 없다...ㅋㅋ
아빠의 핸드폰을 쇼파위에서 발견하고 재빠르게 걸어온 아가 연서..
아직은 쇼파를 잡고 움직이지만 조만간 혼자서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며천 한발을 떼기위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아직은 시기상조인지 엉덩방아를 쿵~
하지만, 쇼파를 잡고 걸어오는 속도는 꽤나 빠르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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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쥐고서는 놀아도 되는지 SUN양을 물끄러미 웃으면서 쳐다보는 아가 연서^^
서울 할머니네 집에 가면 장애물이 없어서 아주 신나게 기어다닌다.
사방엔 도자기 그릇이나 끝까지 열리는 서랍장이 많지만... 그래도 넓은 공간때문인지 신나게 기어다닌다.
아직 할아버지한테는 낯이 익지 않아 어색해하지만 할머니한테는 잘 웃어줘 어찌나 예뻐하시는지...
게다가 의젓하게 징징거리지도 않고 혼자 노는 모습을 꽤나 예뻐하신다는..
수원 할머니네 가면 시현이의 장난감이.. 서울 할머니네 가면 지은이가 쓰던 물건이 있어서...
연서만 복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