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317] 텀블키즈 4회

SUN sun sun.. 2013. 6. 25. 23:06

오늘은 문화센터에 늦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일찍 준비했는데...

또 늦었다...

 

시현이한테 물려받고 한번도 입히지 못한 옷들이 많아서 그 중 하나를 찜해두었는데...

입혀보니 품이 너무 딱 맞아서 입힐 수가 없었다는...

결국 옷을 다시 갈아입히고 나가내고 또 늦어버렸다..

이런 뚱뚱한 아가를 어떻게 하면 좋으냐구^^

 

텀블키즈 - 천사가 되어 보아요^^

 

강의실에 입실했을 때 아이들은 이미 천사로 변신한 상태였다..

부랴부랴 옷을 입히고 놀이에 합류~

요래요래 입혀 놓으니 좀 어울리나?

헤어밴드를 묶어줬더니 머리카락도 짧고 두상도 커서 뭔가 이상한 듯 싶어 목에 둘러줬다. 

풍선을 하나씩 나눠주고 풍선을 탐색하는 시간을 주는데..

연서는 풍선이 익숙한지라... 제발 물어뜯어 터트리지만 말아라~~ 

모두 모여 사진을 직고 광주리에 담아놓은 떡뻥을 먹을 시간을 준다.

비닐팩을 주면서 2봉지정도 과자를 담아가라고 하는데... 마지막 시간이라 부스러기가 많아서...

손빠른 SUN양 연서에게 제일 큰 떡뻥 2개를 양손에 쥐어주고선 온전한 형태의 떡뻥만 2봉지 담아왔다는... 

집에서 먹은 떡뻥하고는 맛이 좀 다른데... 설탕이 묻어 있는 듯 싶었다..

달달한게 먹을만하지?? 

 

 

수업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과자에 집착하고 있는 아가 연서^^ 

다음주에는 엄마 놀이터에 놀러가는 수업을 한다며 늦지 말라는데...

SUN양의 몸이 피곤한 수업시간이 될 듯 싶군^^